고2 이과 문디컬 노리는거 괜찮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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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문과는 생각도 안해보고 이과로 가는게 정배라 생각해서 제 성향에 상관없이 이과 공부만 쭉 해왔었습니다
근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랑 이과는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느꼈고 제 누나들을 봤을 때 누나들도 이과보단 문과 성향이 더 강한 것 같은데 누나들이 저랑 성향도 비슷해서 문과로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미래를 생각했을 때 정말 몇년 죽을듯이 노력해서 메디컬 전문직을 노려보고 싶은데 성향을 생각했을 때 문과로 전향해서
한의대를 노리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희 누나가 문과 출신 한의대라 옆에서 보면서 계속 제 부러움을 샀던것 같습니다
추가로 저희 부모님은 오히려 제가 목표를 갖고 대학 하나만을 바라본다면 되든 안되든 무조건적으로 지원해주신다고 하셨는데
지금부터 언매 확통 사탐 조합으로 N수 생각하고 도전하는거 충분히 가치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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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모르잖아 N1따고 싶은데...이건 대학가서 따야지
굳이 확통을 할 이유는 없어 보임
수학은 고1~2 내신 모고 둘다 2등급이라 진짜 킬러는 건들지도 못하겠고 제가 객관적으로 봤을 때 수학에 재능이 별로 없는것같아요... 확통 할 필요 없는 이유가 어떻게 될까요??
Only 확통사탐만 받는 한의대는 많지 않아서요
참고로 전 올해 미적92점을 받았고 확통만점자 보다 표점이 4점 높습니다
근데 괜히 미적했다가 재능 없는 수학에서 발목이 가장 크게 잡힐 것 같은데 그래도 미적 추천하시나요?
미적을 하다가 확통런은 가능해도
확통을 하다가 미적런은 못할걸요
문디컬 노리고 문과로 트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좋게 봐요 저도 고민중이기도 하고
근데 전 하더라도 과탐만 사탐으로 바꿀듯
하 근데 제가 도형을 좀 심각하게 못해서 진짜 미적... 고민해봐야겠네요
일단 수학이 쫄린다면 거기부터 문디컬 노릴 깜냥이 안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