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76769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안녕하세요 행복한 부엉이입니다. 오늘은 모의고사 관련 겸 작별인사를 드릴려고...
-
맞팔하실분 20
맞팔하실분 구핮니다 ^0^~~~~@@~@~
-
누군지 모르겠지 18
으흐흐
-
개인 사정이 있어서 수능 1주일 전부터 공부할 것 같습니다.. 1일차 필수본 2일차...
-
서프 계산 15
공통접선 문제들 계산이 다좆같네
-
칼럼 주제추천 좀 17
금테를 향하여
-
좀 알려주세요
-
ㅇㅈ보면 뭔 죄다 국어 수학이 90점대 1등급임..
-
시험지가 어떻게 나와야함? 공 어 미 쉽 확 어 이어야하나
-
좀 어려운 강의가 없나요..? 난도 좀 잇는걸로 들어보고 싶은데
-
여붕이 과외 끝났어 14
오빠들 나 왔져
-
듣기도 틀릴 것 같고빈칸순서삽입은 아마 다 찍을 것 같고근데 그 외에 어떤 번호를...
-
케이스 나누기가 머릿속에서 자동으로 되면 좋겠음 진심으로
-
화양연화부터는 다 좋은거같음
-
저녁메뉴추천좀 8
안해주면 음 나쁨
-
왜 다들 안 믿으시지
-
쓰읍하 쓰읍하 9
그리운 오르비 냄새
시험장에서의 불운이 아니라면 재능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장이 주는 압박감도 엄청나다고 보고요
재능의 영역인거죠
그리고 저는 요즘 재능의 한계를 많이 느끼네요...
노력은 그사람의 능력을 n배로 만들어주는거라 능력이 0에 수렴하면 노력은 무의미함
열심히, 최선의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대부분의 노베분들은 공부를 했다는거 자체에 의미를 두고 그거 자체로 열심하 했다고 생각들 하셔서
자기가 열심히 한거에 비해 성적이 안올랐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ㅋㅋㅋㅋㅠㅠ
근데 막상 까보면 딴 생각 하면서 멍때리고 그냥 샤프 쥐고 책 쳐다만 보고 집중은 안하는 시간이 엄청 많을 수도 있을 거임..
방법을 몰라서 그런것도 있다고 봐요
메타인지가 안되는데 스스로 커리짜시는분들 보면 뭐가 우선인지도 모르고
하다가 드랍하고 하다가 드랍하고
체화안하고 강의만 듣고
능지 부족
간단하게 달리기를 매일 해보셈 얼마나 좋아지나 누군가는 100미터를 13초를 노력없이 달린다고하면 일반인중엔 잘하는거지만 선수가되면 죽어라고해도 11초대를 못뛸수있음
무의미한 노력과 의미있는 노력이 달라서 그런거 같아요. 고통스럽지만 분명 제대로 된 길이 보일 때가 있었는데 그걸 피한 제 책임이죠 못친 과목은.
개인적으론 ‘재능’이 있다 생각한 과목은 ‘목적에 맞는’ 공부가 덜힘들었던거 같아요
수능은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함.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온사람도 많지만 그 반례도 너무 많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