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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의 불운이 아니라면 재능 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장이 주는 압박감도 엄청나다고 보고요
재능의 영역인거죠
그리고 저는 요즘 재능의 한계를 많이 느끼네요...
노력은 그사람의 능력을 n배로 만들어주는거라 능력이 0에 수렴하면 노력은 무의미함
열심히, 최선의 기준이 다른 것 같아요 대부분의 노베분들은 공부를 했다는거 자체에 의미를 두고 그거 자체로 열심하 했다고 생각들 하셔서
자기가 열심히 한거에 비해 성적이 안올랐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제가 그랬어요 ㅋㅋㅋㅋㅠㅠ
근데 막상 까보면 딴 생각 하면서 멍때리고 그냥 샤프 쥐고 책 쳐다만 보고 집중은 안하는 시간이 엄청 많을 수도 있을 거임..
방법을 몰라서 그런것도 있다고 봐요
메타인지가 안되는데 스스로 커리짜시는분들 보면 뭐가 우선인지도 모르고
하다가 드랍하고 하다가 드랍하고
체화안하고 강의만 듣고
능지 부족
간단하게 달리기를 매일 해보셈 얼마나 좋아지나 누군가는 100미터를 13초를 노력없이 달린다고하면 일반인중엔 잘하는거지만 선수가되면 죽어라고해도 11초대를 못뛸수있음
무의미한 노력과 의미있는 노력이 달라서 그런거 같아요. 고통스럽지만 분명 제대로 된 길이 보일 때가 있었는데 그걸 피한 제 책임이죠 못친 과목은.
개인적으론 ‘재능’이 있다 생각한 과목은 ‘목적에 맞는’ 공부가 덜힘들었던거 같아요
수능은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오는 시험이 아니라고 생각함.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온사람도 많지만 그 반례도 너무 많이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