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때문에 공부 못한다<<핑계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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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남들보다 불리한 조건인거 맞음. 내가 심한 adhd 있고고1 때 발견해서 알아. 근데 충동성을 못 참는게 adhd 특징이지만 남의 돈을 쓰는 상황에서는 책임감이라는게 있어야함... 책임감으로 어떻게든 충동을 눌렀어야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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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안눌러지니까 병이죠
병이기에 약이 있습니다. 물론 약이 전부는 아니지만 정신과 2년동안 다녀본 사람이라 아는 척 해보자면.. 의사선생님들은 바보가 아니에요
책임감 때문에 충동성을 누를 수 있으면 ADHD가 아닌 거 아니여여..?
Adhd 겪는 사람들이 콘서타 먹은 이후로 신세계라고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콘서타로 정상인 정도까지는 충동을 누를 수 있습니다
아 잘 몰랐네요 ㅜㅜ 죄송합니다
그게 힘드니까 정신장애라고 불리는거같아요
책임감이 충동을 이기시는 분들은 진짜 엄청 대단하신 분들이고요
약 먹어서 어느정도 충동 눌러집니다. 충동 강할수록 약 용량을 늘려요.
사람마다 상황은 모두 다르니까요..ㅎㅎ
전 그래서 선생님이 너무 대단하신 분이라 생각해요. 사실 제 주변에 못하는 친구도 있었거든요.
저는 충동이 너무 심해서.. 원래 몸무게 90퍼센트를 mg로 바꿨을 때의 양을 먹어야하는데 저는 제 몸무게 이상으로 먹었습니다
그래서 전 남의 돈을 쓰질 않았죠
우울증보고 니 의지문제야 박는거랑 같아요
사람마다 저항할수있는 정도는 다르겠죠
강도의 차이인듯 저도 님하고 비슷한 입장인데 댓글도 맞말같은
Adhd 자체보다 adhd있을때 정신적으로 합병증처럼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들에 더 노출이 심한편이라는게 문제임 . Adhd에 정신병까지 들어서면 잡념이 너무 심해서 답이 없음. 진짜 공부 어려울 수 있음.
근데 모든걸 난 adhd니까 이런식으로 돌리는건 좋지 않는거 맞음. 그런 정신상태로는 좋아질 것도 좋아질 수가 없음
저도 우울증 불안장애 둘 다 있어서 약 먹고 있어요 ㅎㅎ 맞는 약 찾아가다 보면 괜찮아집니다 물론 약빨 떨어지는 저녁에는 좀 힘들지만요
개인적으론 약 말고도 스스로 마음을 돌보는게 우선이라 느꼈어요. 저도 adhd인데 콘서타 먹다가 이걸 평생 먹는건 아니다 싶어서 중단했고 약에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성향을 개선시킬려고 노력중입니다
우울증 강박증 adhd 있는데 이게 좀 힘든게
adhd를 극복하기 위해 자기 스스로를 채찍질함>우울증 강박증 심해짐이라 그냥 병있으면 수능은 빨리 접는 게 나음
제가 현역이라 스스로를 돌볼 여유가 없었어서... 이제 수능 끝나서 여유로워졌으니 약을 차츰 줄이려고합니다 저도 스스로 개선해나가야겠아요
아 adhd 있으셨군요. 파이팅입니다.
약 없이도 좋아지더라구요!
대신 정말 저도 많이 노력했어요. 특히 주변 자극 차단하고 오롯이 혼자 있으려고 노력 많이 한거 같아요
처음에 약먹다 줄이기 시작하면 좀 효과가 없는것처럼 느껴지고 끊어도 되는건가 싶을 순 있어요.
마음 많이 달래주시고 스스로 공감해주세요.
아자
파이팅 언젠가 저희가 극복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너무 가혹한말 아님?
콘서타 먹으면 앵간한 사람은 해결되긴하던데
제목이랑 내용이랑 논지가 다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