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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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 상담도 좋고, 그 외의 다른 것도 좋습니다.
이상한 얘기는 거르겠습니다.
성적을 올려서 성공한 과목도 있고
수많은 노력을 들이고도 실패한 과목도 있고
나름 다양한 경험을 해봤다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리라 확신은 못하지만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헛소리가 아니라면 꼭 댓글 달겠습니다.
약력
- 쌩재수, 삼반수, 쌩사수 했음
- 쌩사수 하면서 1년내내 주 36시간 정도 알바 병행 + 집독재
- 4년간 수능 국어 등급 4 4 3 3(실패)
- 올해 수학 원점수 92점 백분위 99(성공) (현역 수능땐 3등급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모 대학 공대에서 4년 전액 장학생
0 XDK (+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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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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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 실전처럼 보고싶어서 학원 가려 하는데 어디 가야하나요? 잇올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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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정시인원 뽑히지도 않았는데 이거 명백한 차별행위 아닌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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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선착순 전형 하나, 우수지정고 전형 하나 넣어보려고 하는데 우수지정고는 어차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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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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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뜯어지는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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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축하받고 싶다 하지만 기다려야해 지금은 축하밖에 해줄수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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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4
ㅈ같은 일 있어도 도움되는 부분 있음 그새끼보다 잘 산다는 마인드로 열심히 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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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친구색기는 필기를 못붙고 여태 면허를 못따고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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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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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할라면 어디가 더 나음요 둘 다 된다는 전제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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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하겠다면 시간 정해두고 정해둔 시간에만 하도록 합시다 +남들보고 조급해지지 않기
고트
아닙니다,,,
삼반수가 마려운데 어떡하죠
나도 ㄹㅇ
근데 해봤자 동대 전과or메디컬같은데
제가 지금 같은대학 전과면 비추 메디컬이면 추천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삼반수가 꼭 하고 싶으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어차피 수학만 올리면 돼서
무휴반으로 반장난삼아 보고 오려고
+과가 협문이라 원하는 진로중 하나가 쉽지않을 것 같음
그럼 해도 좋을거 같아요
딴건 까먹지 않고 감만 유지한다는 생각으로 하고
수학은 등급을 제가 잘 모르겠어서 그런데
저는 쎈 한번씩 돌리는거 추천드려요
그리고 나서 9월 전까지는 가능하면 2~3일에 한번씩은 실모 보고 다른날은 n제 풀고 하시다가 그 이후엔 1일 1실모
근데 무휴반,,,,쉽지 않은 선택인데 응원할게요
미래의 불확실성을 배제하는법은 뭘까요
하이젠베르크 씨에게 여쭤봐주세요
쌩사수면 군대 어케 하셨나요.
수능 접수증 내시고 연기하셨나요.
쪽지드렸어요
ㄱㅁ
이빨이 가끔 아파서 상한것같은데 치과가야할까요
어차피 이 교정도 해야하는데
치과는 최대한 빨리 ㄱㄱ..
그거는 당연히 의사선생님께 여쭤봐야하지 않을까용,,,
이상한이야기였는데
쌩재수 성공하고싶어요 흑흑 마지막 코인인데
그거는 제가 재수 실패한 사람이라서 잘 모르겠네요,,, 아무튼 진짜 마지막이란 생각으로 최선을 다하시는게 당연히 중요하구,,
그리고 제가 전에 오르비에서 봤던 말인데
후회없게 공부하고 후회없이 시험보고 나오랬어요
사실 저도 이 말을 이해 못 했었는데 이젠 조금 이해 될거 같아요
당연히 수능 잘보면 좋겠지만, 수능을 내가 목표했던 만큼 잘 보지 못해서 아쉽더라도 후회없다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 아닐까 싶어요
선생님의 내년 겨울은 올해보단 조금 더 따듯하셨으면 좋겠네요 화이팅
수능처단하셨네요
처단당했네요 큐큐큐ㅠㅠ 근데 어떻게 찾아오셨지 이거...
난 님이면 포텐있다고 봐서 사실 시키고 싶음
일단 올핸 물리빼곤 씹 커로라서 ㅋㅋ
일단 내가 시킨다면 수학 존나 시킬거임 ㅋㅋ
쌩재수랑 반수중에 고민중인데 어케생각하시나요… 학교 걸어두고 반수가 나을까요?ㅠㅠ
현재 상황이 어떤지나 목표에 따라서도 다를거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성적을 많이 올려야 한다면 쌩으로 해야하고요.
목표와 성적이 거의 비슷했는데 수능날 미끄러진거라면 반수가 낫죠.
9모때는 안정이엇는데 수능날 미끄러진거라 반수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당
수능날 긴장너무미치게 해서 엄청망한 케이스라면 삼반수가 맞겠죠... 현역땐 공부를 안해서 아무 생각없이 봤는데 학고반수는 긴장을 너무 했어요
혹시 긴장은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수능날 그냥 머리가 새하얘지는 그런 느낌이었는데 너무 생생합니다ㅅㅂㅠㅠ
제가 긴장 극복을 못 해서 국어 성적이 저따구인 케이스인데
1) 청심환이나 병원 약의 도움을 받는다
2) 공부가 부족하면 긴장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한 공부를 통해 대비한다. (구구단 시험을 볼때는 긴장을 하지 않는 것과 비슷한 원리)
정도의 해결방법을 생각해봤어요
정시가 어려운 이유가 뭘까요..??
주변에서 정시로 되겠냐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요..ㅠㅠ
아직 제가 경험을 해보지 못하기도했고 실력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어떤 요인에서 현역이 성공과 실패가 갈리는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공부를 잘 해도 하루에 모든 과목을 잘 보기란 쉽지가 않더라고요
한 치의 실수도 용납되지 않고 만약 실수를 한다면 바로 +1년라는 부담감 역시 더해져서 정시가 어려운거 같아요
현역이라면 공부 시간의 부족 때문에 보통 실패하는 경우가 많죠. 내신이니 수행이니 생기부니 뭐니 하면 60일 남짓 남았을때야 비로소 수능에만 집중할 수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해서 시간만 단순히 많이 투자한다고 되는것도 아니고요.
남자인데 재수 해서 현역때랑 별로 달라진게 없는데 삼수 해도 될까요
달라진게 없는 이유가 무엇이실까요?
제 경우를 말씀드리면 공부는 많이 했다고 생각했었는데 수능날 긴장을 많이해서 현역때랑 성적이 비슷했어요. 그래서 너무 아쉬웠고 그래서 삼수를 했어요.
제가 사실 현역으로 그냥 가려했는데 부모님이 극히 반대하셔서 강제로 재수했거든요 8월달까지는 열심히 하다가 공부가 갑자기 하기 싫고 아무것도 하기싫어지더라구요 그렇게 방황하다가 성적은 극속도로 떨어지고 결국 재수 실패한거 같아요
본인 뜻과는 반대로 재수를 했다면 제가 보기엔 삼수를 할 이유가 없어 보이거든요. 그런데 삼수를 하고 싶으신 이유는 뭐실까요?
알바 하는시간에 틈틈히 공부 가능했나요 ?
저도 편의점 알바하면서 공부 병행할생각인데
저는 알바 중에는 거의 못 했고 아침에 일어나서 알바 가기 전까지 공부 했었어요
여담인데 저는 알바가 수학학원 알바였던지라 공부에 도움이 되긴 하더라고요
내년에 24살되고 3년만에 보는 수능인데, 늦은 나이일까요? 혹시 실패하면 친구들은 4학년이고 나만 2학연린데...
어른들은 하고 싶은 일에 나이가 무슨 상관이겠냐 뭐 이런 말씀 하시는데
저는 솔직히 늦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할말은 아니긴 한데,,,
그렇지만 늦은거 같다고 포기했다가 평생 후회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도전해보는쪽을 저는 선택했어요. 그래서 후회는 하지 않아요.
후회없는 결정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답장이 늦어 죄송해요
과외도 하시나요??
아직은 안 해봤는데 하려고 생각중이긴 해요
아하 대전지역이신가요..?
현 대전 거주중인데 서울로 학교 갈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