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해본 적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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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 성공한 어른들 보면 ㄹㅇ 학벌은 첫인상에 큰 영향을 끼치고 그게 무시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그걸 가지고도 뻘짓하면 도태되는 건 똑같아보이던데.
명문대 못 간 내가 자기위안하는 거 아니냐고? 뭐 그렇게 보일 수 있는 건 아는데, 그냥 요즘 나이가 좀 들면서 느끼는거임. 점점 나한테 그런 말씀하시던 어른들의 말씀이 진짜로 와닿기도 하고, 세상에 별의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보니까 내가 너무 편협하게 생각했던게 아닐까 싶음. 한 번은 서점에서 수많은 자격증 관련 서적들을 보고 세상이 정말 넓다는 경외감을 느낀 적도 있고....
뭐 이러나저러나 내가 게으른 건 변하지 않지만, 다들 좀 넓게 봤으면 좋겠어서 하는 마음에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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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데 학벌좋음-최상
똘똘한데 지잡-실무능력만 키워주면 잘하겠구나
멍청한데 학벌좋음-아 얘는 자기한테 맞는 분야가 따로 있겠구나
멍청한데 지잡-어휴 병신새끼 씨발
개인적으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라는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도 듦. 멍청하고 지잡도 그 분야가 아니고 다른 분야에서 천재일수도 있다는 거.
사람을 다각도로 봐야 한다는 말이 뭔지 요즘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