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IREV [562525] · MS 2015 · 쪽지

2015-09-26 16:30:52
조회수 7,526

고등학교에서 미적분 가르치지 말자는 사람 무찌르고 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71680

"미적분 배워봤자 실생활에서 아무 쓸모 없었다. 실생활에 쓸모 있는 걸 가르쳐야지"


"고등학생에게 뭘 가르쳐야 실생활에 쓸모 있습니까?"

"...."

"실생활에 쓸모있는 거 배우려면 중학교 가시면 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 안가면 됩니다.
실생활에 쓸모없는 거 배우는 거 배우는 거 뻔히 알면서도 의무교육도 아닌데 왜 고등학교 가나요?"

"그래도 공부는 해야...."



현재 여론이 고등학교에서 미적분 가르치지 말자는 쪽이 많은 것 같음.
대중은 우매하다는 플라톤의 말이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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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αx) · 568449 · 15/09/26 16:58 · MS 2015

    대중은 우매한데, 님도 대중인듯.

  • 16연사학 · 579120 · 15/09/26 16:58 · MS 2015

    "미적분 실생활에 쓸모없어 빼애애애액!!,
    근데 상경계에 진학하고싶어♡ 경제학 웬지 멋져♥ 경영학 캬~♥"
    ...
    (づ_ど)
    대학가서 경제학공부하면 지수로그 미분합니다...좀... 어휴;; 이래서 사람은 배워야합니다.

  • 지소앞소영소 · 599406 · 15/09/27 06:59

    왠지....

  • 과외워너비 · 522271 · 15/09/26 17:12 · MS 2014

    초월함수 삼각함수 미적은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대체 수a 다항함수 미적도 어렵다는건.. 그냥 공부를 안해왔다는건데;
    그렇다고 엄밀하게 정의하고 푸는것도 아니고 그냥 미분만 할줄알고 그래프좀 다루는게 다인데 ㅋㅋㅋㅋ

  • 6hoHCELvma3yi4 · 600799 · 15/09/26 17:20 · MS 2015

    대중이 우매하다뇨 ㅋㅋ.
    그 한 사람이 대중을 대표하면..하.. 할말이 없네요

  • 노베이스미필사수생 · 408970 · 15/09/26 19:09 · MS 2012

    미적분안배우면 경제학우째배울라카노

  • 최산희 MD · 568863 · 15/09/26 19:28 · MS 2015

    교육과정 중에서 제일 쓸모 있는 건

    기술 가정입니다.

    실생활 논할거면 기가만 배우는 걸로 ㅎ

  • 사칙연산엄청잘함 · 573417 · 15/09/26 19:50 · MS 2015

    기술도 실생활에 쓸데없으니까 그냥 가정만 배우면 되겠네요

  • 생1화2 · 569378 · 15/09/26 20:14 · MS 2015

    여친이 안생길거니 가정이 생길일없고 그럼 가정도안배우는걸로..

  • 전기영동/의대가자 · 501409 · 15/09/26 20:56 · MS 2017

    엔딩이 너무 슬퍼요 ㅜㅜ

  • wtqewqew · 500557 · 15/09/27 00:40 · MS 2014

    ㅋㅋㅋㅋ.ㅋㅋㅋ.예상도못햇다 ㅋㅋㅋㅋㅋ

  • 도랑참치 · 414369 · 15/09/26 19:31 · MS 2012

    대학에서 필요한 거면 대학에서 배우면 안되나요?

  • 수능폐지론자 · 575532 · 15/09/26 19:41

    미적분 왜 배움? 왜냐 점수밭이니깐 그거 말곤 없음

  • ㅇㅈ읭 · 459256 · 15/09/26 19:50 · MS 2013

    미분은진짜 우리생활곳곳에 안쓰이는것이없는데 고등학교때 배우면서 그 오의를먼저느껴보는것도 의미가있다고 댓글달고있었는데 사실 미분킬러풀때 미분의 진가를 느끼게 되나 의문이드네요 뭐지 근데 어찌됬든 어렵다고 없애는건 진짜 좀 아닌듯요

  • 연필로마킹했는데만점 · 533316 · 15/09/26 20:26 · MS 2014

    '논리적 판단력'을 기르는게 수학인데말이죠..

    수포자 양성을 막기위해
    수학을 '덜 가르친다' 라..

    이건뭐

    흡연 안좋으니까
    담뱃값올려요같은..;

    누가 들으면

    미적분이 지옥불아수라인줄 알겠네.

  • 푸르나르 · 576346 · 15/09/26 22:57 · MS 2015

    대학가서 배우면 되죠 미국같은경우 고등학교 수학 범위가 굉장히 적습니다 그렇다고 미국인들이 논리가 떨어집니까? 그 반대죠 한국에서 마저도 이제 한국대학 졸업생들 잘 안뽑는 이유가 뭐겠습니까 고등학교에서 미분을 배우고 안배우고가 문제가 아니라 교육과정 자체가 문제겠지요 고등학교과정에서 미분빼자고 했다고 대중이 우매하다느니 덜 가르친다느니..이런 사람들이 더 미개해 보입니다^^어찌보면 이런 사람들 때문에 오래전부터 모두가 한국 교육은 썩었다고하고 대한민국에 인재가 없다느니 이런소리가 나오는데도 교육에서 발전이 없는것일수도..

  • 연필로마킹했는데만점 · 533316 · 15/09/26 23:31 · MS 2014

    음 조금 오해가있으신 모양인데.. 우선 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근데 전 미분빼자한 사람을 우매한 대중이라 폄하하고싶지도않고 그런 적도 없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것과 아쉬워하는 부분은 이겁니다.

    1. 수학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학문이다. (고로 생각을 하게끔 가르쳐야만 한다)
    2. 당장 생각하는것을 귀찮아하거나 거부하는, 속칭 수포자라는 사람들을 줄이기 위해 '생각할 재료' 를 줄이는것이 과연 타당한가.

    그렇다면

    수포자의 양성의 원인은 곧 방대한 교과과정의 수학공부량이어야만 하는건데

    과연 수포자가
    "수학이 할거 많아서" 수학 포기하는걸까요?

    저는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수포자들이 수학을 싫어하는이유는

    귀찮거든요. 머리아프거든요. 고민하는게 두렵고, 4점문제는 맞아본적도 없어서 패배의식이 있거든요.

    생각하는것은 자신을 발전시키는 힘이고, 고민을 두려워하지않는방향으로 교과과정을 편성해야죠. 그 과정에 미분이 필요가 없다면 전 수긍할수 있습니다. 단지, 왜 굳이 생각할 재료를 줄이냐는거죠.
    ㅡ 님 생각이 잘못이라는게아니라, 오히려 상당히 리스펙합니다.

  • 푸르나르 · 576346 · 15/09/27 16:20 · MS 2015

    제가 말하고 싶은건 범위가 문제가 아니라는겁니다 과거 미적분이 교육과정에서 빠졌었던 세대들이 지금 생각하는 힘이 부족한가요? 사회나가서 회사가서 역량의 부족을 느끼나요? 범위를 줄이는것과 논리연습은 관계가 없다고 생각합닌다. 오히려 적은 범위로 선진국들의 수학교육을 방식을 따라가는게 맞다고 보는데요 ( 한국처럼 문풀위주가 아닌 철저한 증명과 사고연습)

  • 푸르나르 · 576346 · 15/09/27 16:25 · MS 2015

    최근에 봤던 뉴스에서 인상깊었던 구절이네요
    “수학을 수학답게 가르치려면 한 가지를 가르치더라도 제대로 깊이 있게 가르쳐야 한다. ‘깊이는 얕고, 폭은 넓은(An inch deep, a mile wide)’ 교육, 즉 공식과 문제풀이 위주의 암기식 수학 수업은 우리 교육의 지속적인 문제점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저같은 경우 문과생인데 30번 격자점세고나서 채점한다음 맞았네.. 이러고 넘어가다보면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 돈워리 · 522855 · 15/09/27 21:01 · MS 2014

    저같은 경우 문과생인데 30번 격자점세고나서 채점한다음 맞았네.. 이러고 넘어가다보면 뭐하고 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애당초 맞추기 위해서만 문제풀고 논리적인 발상은 안하시나봐요

  • 푸르나르 · 576346 · 15/09/28 15:03 · MS 2015

    문과 30번 맞추는데 논리적인 발상이 필요한가요? 정말 정신병자처럼 세는 문제인데 21번이 발상을 요구한다고 말하면 맞다 하겠지만 (발상이라고도 하기 뭐한 아주 간단한 그래프 개형 추론)
    30번푸는데 논리적 발상이 필요하다는건 정말 개소리죠 ㅎㅎ 참고로 69평 둘다 100점입니다

  • THE ECON · 487503 · 15/09/27 10:10 · MS 2014

    미국 교육 수준 개박살이고 논리력 확실히 떨어집니다. 미국의 앞에서 이끄는 층이 평균 수준 대비 아웃라이어 급이죠. 애초에 빈곤층 비율이 선진국이라 생각할 수 없을 정도인 여러모로 양극화 같은게 매우 심한 나라기 때문에 말이죠.

  • 푸르나르 · 576346 · 15/09/27 16:13 · MS 2015

    뭘 근거로 한국인들이 논리력이 앞선다는건지.. 한국인들이 고등학교까지는 해외 고등학생들에비해 앞선다해도 대학가서 쳐발린다는건 항상 나오는 얘기 아닌가요? 그리고 요즘 대기업에서도 sky든 뭐든 문과의 경우 한국대학 나온사람 거의 안뽑고 외국대학 출신 많이 뽑습니다 왜그럴까요

  • 푸르나르 · 576346 · 15/09/27 16:21 · MS 2015

    그리고 미국 공교육이 무너진게 교육수준의 탓은 아니라고 봅니다

  • 336490 · 336490 · 15/09/27 11:09 · MS 2010

    미국인들 공부 조금 하는애들은 11 12학년에 거의다 AP 칼큘러스 보고가는데여

  • 푸르나르 · 576346 · 15/09/27 16:15 · MS 2015

    미국살다온게 중학교때라 고등학교과정을 정확히는 모르지만 ap 칼큘러스는 님 말대로 잘하는 얘들이 선택해서 하는걸로 아는데요 미적분이 언제부터 선택과목이었나요? 이 둘 비교하는건 좀 아니라 봅니다만

  • 336490 · 336490 · 15/09/28 11:26 · MS 2010

    미국에서 수학 범위가 적다고 논리력이 부족하냐고 묻는 질문 자체가 오류라는 거에요, 미국은 공부 잘하는 애들과 못하는 애들의 격차가 큰 편이고 공부 조금이라도 하는 애들이라면 수학 범위가 전혀 한국보다 적지 않습니다. 솔직히 AP 캘큘러스 걸러도 한국이랑 별 차이 없는데 공부 잘하는애들은 그거까지 얹어가는거죠

    또한 한국에서 미적분 안배우고 갔다간 대학 교육과정 아주 XX됩니다.

    지금도 대부분의 대학수학/미적분학 수업 날림인데 더 날림으로 되겠군요

  • 푸르나르 · 576346 · 15/09/28 15:22 · MS 2015

    대학수업이 날림이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가야된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 같습니다. 대학수업이 날림이면 대학수업을 바꿀 생각을 해야지; 그리고 고등학교 수업도 날림인건 마찬가지입니다.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거 솔직히 1주일이면 독학으로 배웁니다. 이걸 대학가서 하면 안되고 굳이 고등학교에서 해야되는 이유가? 미적분을 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글 작성자분 의견처럼 빼지말아야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336490 · 336490 · 15/09/28 18:06 · MS 2010

    대학의 현실 바꾸는게 나을까요? 고등학교에 있는 교육과정 유지시키는 게 효율적일까요?

    고등학교때 의무로 박아 놔야 그나마 듄 강의 등등으로 균등한 교육의 기회라도 유지시키지 대학한테 맡겨버리면 답 안나옵니다. 뭐 미적분 제대로 못가르치는 학교 지원금이라도 끊을까요?

  • 골뭇 · 516190 · 15/09/26 20:26 · MS 2014

    사실 원칙적으로는 고등학교때 미적분을 안배우고 와도 대학와서 따라갈수 있지만 우리나라는 수업할때 이미 어느정도 다 배우고왔다고 전제하고 날림으로 강의하니 현실적으로는 힘들죠.

    독학으로 배우려해도 워낙 국내 번역본은 개판인게 많으니 원서로 학습할 능력안되면 독학하기도 어렵고..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제대로된 환경만 구축할수 있다면' 중등교육과정에서 미적분을 제외하는데 찬성합니다. 입시수학 잘한다고 수학을 잘하는것도 아니니... 어쨌든 줄여야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 내가제일젤나가 · 550095 · 15/09/26 21:09 · MS 2014

    미적분도 못하면 그건 [인간]이 아니다..

  • 맹모삼천지교 · 492501 · 15/09/27 13:08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todrkrtodrkr · 488341 · 15/09/26 21:36 · MS 2014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미적분을 대학가서 배우면 왜 안되죠?

  • 오이이엉 · 464726 · 15/09/26 21:51 · MS 2017

    대학 가봐라 좃도 안배우면서 뭘하겠다고 애초에 미적분이 시발 그렇게 어려운 개념인가

  • Tngkrwhwrkxek · 576269 · 15/09/26 22:06 · MS 2015

    ㅋㅋㅋ 격하게 반응하시네

  • 오이이엉 · 464726 · 15/09/27 09:09 · MS 2017

    선대 공부하는데 미적분따위로 지롤하는게 어이가없어서

  • onuri · 448158 · 15/09/26 22:10 · MS 2013

    고삼까지 12년동안 교육을 받으면서 느낀건 초등중등고등 수학 교육과정이 사고력을 키우기위해 정말 잘 짜여져있구나.. 이런거였는데 많은분들이 느꼈으면좋겠네요

  • 딸기웨하스 · 573422 · 15/09/26 22:37 · MS 2015

    아몰랑 난 행렬까지만 책을 펴봤지만 미적분 어려워 빼애애애애액

  • 죽창앞에선만인이평등 · 584816 · 15/09/27 00:34 · MS 2015

    이건거같은데 ㅋㅋㅋㅋㅋ 해보지도 않고 어렵다고 하는거 ㄹㅇ

  • BANAO · 509527 · 15/09/26 23:02 · MS 2014

    왜 비교를 다른나라랑 하는지...ㄷㄷ

  • 푸르나르 · 576346 · 15/09/26 23:02 · MS 2015

    고등학교에서 미적분과 통계 '기본'이라해서 수박 겉핥기식으로 배우느니 대학가서 배우는게 나은것 같은데요. 윗분 말씀대로 그냥 대학들어가서 처음부터 체계적으로 배우면 안될 이유라도 있나요? 대중이 우매하다느니 이런 소리하시지 말고 꼭 고등교육과정에 넣어야할 이유를 말씀하셔야죠. 본인이 우매한 대중이신듯^^

  • 336490 · 336490 · 15/09/28 11:29 · MS 2010

    대학에서 수박 겉핣기 식으로 배우지 않는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 ㅎㅎ

  • Kikkaery · 556235 · 15/09/26 23:40 · MS 2015

    수1로 수능치고 경제학과 가도 미적분학 잘만 배우던데요 뭐... 문과에서 미적분 배워봤자 많이 배우는 것도 아니고...

  • 맛이써요 · 553539 · 15/09/26 23:52 · MS 2015

    국어와 수학은 모든학문의 기초아닌가 ..

  • Lboy · 598968 · 15/09/27 00:07 · MS 2015

    ebs: 그 고대부터 계승된 사유 방식이 다양한 재능을 가진 아이들을 힘들게 한다

  • 1913 · 495343 · 15/09/27 00:56 · MS 2014

    언어와 수학 능력에 치중된 평가 방식..

  • Exclusive · 597905 · 15/09/27 00:32 · MS 2015

    미적분 빼는게 조국 근대화 역행이라고 미친듯이 까내리는 사람들 대다수 특징:현실은 수I 단원 21 30급 문제로 출제되면 손도 못대고 넘기실 분들 ㅇㄱㄹㅇ 학문을 배운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학문의 개념을 이해하고 그것을 더 나아가서 이용할줄 아는게 중요한거임 좀 멍청하게 행동하지 마시길

  • Exclusive · 597905 · 15/09/27 00:33 · MS 2015

    학교 보충수업도 마찬가지 맥락임. 수업=공부가 아니라는것. 스스로 그 원리를 이해하는게 중요한거지 ㅋㅋㅋㅋ

  • 지피지기백전백승 · 461458 · 15/09/27 01:43 · MS 2013

    일단 노벨상 드립 치면서 우리나라 교육 문제라고 지롤하는 놈들은
    50년전만 해도 우리나라가 필리핀만도 못한 개그지나라였다는걸 망각하고 있는듯ㅋㅋㅋㅋ

  • 푸르나르 · 576346 · 15/09/27 18:08 · MS 2015

    개그지나라에서 여기까지 빠르게 왔지만 왜 더 나아가지 못할까요 왜 삼성 네이버 같은 배끼기식 기업 성공사례는 많지만 애플같은 성공사례는 없을까요 본인이야 말로 논지를 잘못 파악하고 지랄하고 계신듯

  • 살포시슛팅 · 574460 · 15/09/27 10:22 · MS 2015

    장승수의 공부가 가장쉬웠어요 한번 읽어보시길 고등학교 공부에도 실생활에 유익한게 많다고 하더군요

  • SATIREV · 562525 · 15/09/27 10:51 · MS 2015

    노인과바다 님의 201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구분 원점 표점
    국어 A 100
    수학 B 97
    영어 100
    생명과학1 47
    화학2 42

    위에 Exclusive님? 21, 30번 다 풀었는데요?

  • BANAO · 509527 · 15/09/28 11:31 · MS 2014

    어그로임

  • SATIREV · 562525 · 15/09/27 10:52 · MS 2015

    대중은 우매하다는 표현이 좀 거칠었던 것 같네요... 당시 좀 분노 상태여서 그런 거니 이해해주세요

  • VoluptasCognitionis · 565427 · 15/09/27 12:06 · MS 2015

    실생활에 쓸모있으려면 나물캐는거나 배우라 그래요 그냥

  • asdf · 575330 · 15/09/27 13:05

    사실 미분을 빼냐 안 빼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학생들이 수학 자체를 즐기면서 배우게 하는 게 중요한 건데.. 백날 미분 빼고 뭐 빼고 해봐야 교육방식이 안 바뀌면 수학을 좋아하게 될 리가 있나요.

  • 맹모삼천지교 · 492501 · 15/09/27 13:10 · MS 2014

    미적 재밌는데ㅋㅋ 난 오히려 더 강화시켜서 대학 것도 좀 가져오면 좋겠구만

    로피탈도 입실론 델타로 증명하고 그랬으면 좋겠음.

  • TJZI8CrNYl0iey · 598922 · 15/09/27 13:18 · MS 2015

    미적분을 대학과정에서 가르쳐도 되지않나요? 미국같은 경우도 미적분이 대학과정에 있던걸로아는데... 꼭 고딩때 가르칠 필요는없지 않나요.
    실제로도 상경계를 제외한 문과나 공대제외한 이과쪽이나 안쓰는건 사실이잖아요.
    그게 꼭 고딩때 가르칠만한 것인가?
    에 대해선 회의적이네요. 개인적으로는 사탐 시수나 과탐 시수가 늘어나는게 나은것같아요.
    연고대성적받던애가 있었는데 경상도전라도 위치도구분못하고 기본적인법상식도 0.... 물론 모두가 그런건아니지만 국영수에 너무 치우친 폐단이 아닌가....싶어요

  • 인헤리턴스 · 504627 · 15/09/27 13:28 · MS 2014

    미국서 대학가는애들은 ap하고가는데요?

  • 접선 · 567458 · 15/09/27 21:14 · MS 2015

    내가볼땐 미적분이 이름과 모양새가 ㅈㄴ어려워 보이는것도 한 몫 하는듯 ..
    .
    사걱세같은 수알못들은 이름부터 괴랄하고 식이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와 함께 대학에서 배운다는것을 보고 딱 봐도 ㅈㄴ 어렵다고 생각해서 없애라고 하는듯 함

    만약 극단적인 예로 들면 미적분 이름이 행렬이었다고 가정하면 이렇게까지 없애라는 얘기가 많진 않을듯

  • lolhl · 580079 · 15/09/28 00:18 · MS 2015

    좀 주제 벗어난 얘긴건 아는데 전 행렬이 더 무서운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