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개수를 맞춰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714758
먼저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사과가 한 상자에 20개씩 들어있고,
상자가 다섯 상자가 있다면 사과는 총 몇 개일까요?
위와 같은 질문을 하는 이유는 글 중간에 나오니
질문의 의미를 꼭 이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르비에서 수업하는 수학강사 이대은입니다.
벌써 12월이고, 이제 곧 2024년이 다가옵니다.
이 글을 읽는 학생분들 중 내년 대비에 대하여 관심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제목을 보면 아시겠지만 이번 글은 2025학년도 수능을 대비하시는 학생분들을 위한 글입니다.
단순히 홍보를 위함이 아닌
어떻게 수학을 공부해야 성적이 나오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고 있으니 읽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 댓글, 팔로우 부탁드리겠습니다!
- 수학공부란
저는 수험생 시절에 수학에 재능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다양한 실전모의고사에서 거의 틀리는 문제가 없었고, 친구들의 질문을 받아주며 뿌듯함까지 느끼던 시절이 있었죠.
그런데 수학과를 전공하며 고등학교 때 한 수학공부와 느낌이 전혀 다른 공부라는 걸 느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이 고등학교 때 수학을 즐긴 이유는 새로운 지식이 채워짐보단 문제가 잘 풀리는 느낌을 받는 것이 흥미롭게 다가왔다는 것입니다.
제가 못하던 수학을 잘하게 된 이유는 문제를 잘 풀어내기 위한 공부를 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문제를 잘 풀고자 공부를 하는 것임을 명심하고, 잘 풀어내기 위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테크니컬한 풀이법을 알게 되는 거에 만족을 하지만 결국 본인이 능동적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면 배우는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 올바른 수학공부를 하고 있는가
남들과 같은 시간이 주어진 일년동안 최대한 빠르게 성적을 올리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최선의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수학공부방법의 옳고 그름을 따지는 학생은 많지 않고, 대부분 어느날 여전히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 무언가 잘못됐음을 알게 되지만 결국 그땐 시기적으로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까지의 공부를 돌아봤을 때 문제는 많이 풀었지만 생각보다 머리에 남는 양은 많지 않고, 오답을 한 문제를 얼마 뒤에 다시 보더라도 또다시 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 꼭 돌아봐야 합니다.
수학공부는 특정 한 문제만을 위한 풀이를 학습하면 의미가 없습니다.
단순히 여러 문제만 풀면 성적이 오르길 바라는 것도 잘못된 생각입니다.
또한 공부는 내가 풀지 못하던 문제를 풀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기에 어느정도 어려워야 하는데 대부분의 학생들은 본인이 기존에도 풀 수 있던 문제만 학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기 편한 공부가 올바른 공부라는 생각이 틀렸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반드시 아셔야 합니다.
- 의미가 있는 수학공부방법
제가 설명회나 OT에서 항상 앞서 말한 예시를 이용합니다.
사과가 한 상자에 20개씩 들어있고, 상자가 다섯 상자가 있다면 사과는 총 몇 개일까요?
정답은 당연하게도 100개 입니다.
20 X 5 = 100
위의 풀이를 사용하셨을텐데 만약 이 질문을 곱하기를 방금 배운 학생들에게 했다면 같은 풀이를 떠올렸을까요?
20 + 20 + 20 + 20 + 20 = 100
아마 이와 같은 풀이를 이용했을 거예요.
그런데 이 학생들에게 곱셈을 이용한 풀이를 설명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겠죠.
그렇다면 한 번 풀이를 듣고 예시와 같은 유형의 문제들은 모든 학생들이 곱셈을 이용하여 풀까요?
그건 아닙니다.
왜냐면 문제가 표현이 바뀌면 같은 유형의 문제임을 파악하지 못하고, 곱셈을 어떤 상황에 사용하는지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이죠.
많은 학생들이 이와 같은 실수를 합니다.
학습한 특정 문제의 풀이는 학습을 하지만 왜 그렇게 푸는지에 대한 학습이 이루어지지 않다보니 새로운 문제에선 공부한 내용이 떠오르지 않는 것이죠.
제가 만약 수업 때 진행한 문제라면 다음과 같이 설명할 거예요.
곱셈은 동일한 수가 반복하여 더해질 때 사용한다.
이처럼 특정 한 문제만을 위한 공부가 아닌 같은 유형의 다른 문제에도 사용할 수 있는 공부를 하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익숙하지 않은 수능과목에서 위와 같은 식의 학습방법을 혼자 터득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교육과정에 있는 모든 수학적 도구의 당위성을 직접 부딪히며 파악하기엔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누군가가 이미 밝혀논 당위성을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리는 길이 될 것입니다.
- 강의홍보
제가 2024년 1/7부터 오르비에서 강의를 진행합니다.
벌써 5년이 넘게 대치동에서 수업을 꾸준히 진행했습니다.
제 수업은 주로 재수생 친구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재수종합반인 비상에듀 기숙학원에서 2023, 2024학년도 2년 연속 수강생 인원이 전과목 1위였습니다.
특히 성적을 많이 올리길 바라는 재수생 학생들이 많이 수강을 합니다.
보통 공부라는 것이 주위의 친구들이 많이 하는 공부를 군중심리처럼 따라가는 경우가 많은데 아쉽게도 원하는 결과를 고3 때 얻지 못한 친구들이 재수할 때 조금 더 본인에게 맞는 방법을 찾고자 저의 수업을 들어보고 끝까지 함께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래 이미지파일에 수강후기 있는데 보시면 많은 친구들이 공감함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제가 늘 강조하는 수학적 도구의 당위성을 이해 및 암기하는 공부를 공감해주는 친구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ㅎㅎ
아마 한 번 경험해보시면 막연하게 문제만 풀던 수학공부의 명확한 방향성이 잡히실 거요.
'기출분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수학적 도구의 당위성을 이해, 암기하는 것이 가장 명확한 수학공부 방법입니다.
일방적인 전달이 아닌 클리닉과 당위성 테스트를 통해 이해와 암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카톡을 통한 상시 질의응답과 일주일 중 하루 zoom 체널을 세시간 정도 열어둘 생각입니다.
편하게 들어오셔서 1:1 라이브로 보다 더 이해가 잘 되는 질의응답을 해드립니다!
또한 수업 후에 과제에 대한 코멘트와 진도, 특이사항 등을 주간보고서에 적어서 매주 발송해드리니 복습과 예습을 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립니다.
혹시나 복습을 할 때 수업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학생분들을 위하여 수업한 영상을 수능까지 공개할 예정이며 중간 합류한 학생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전주 과제 답안을 제출한 학생만 개별 클리닉이 포함된 과제를 제공합니다.
또한 과제에 주요문항은 손글씨 풀이영상을 QR코드를 이용하여 제공해드립니다.
단순한 풀이만이 아니라 수업과 동일하게 수학적 도구의 당위성을 손풀이 영상을 통해 설명하여 취약한 유형에 대하여 보다 더 확실하게 훈련시켜드리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수강료입니다.
수강료는 1회에 4만원으로 열심히 하는 학생들이 방해되지 않도록 성실한 참여도를 위한 최소한의 비용을 통해 수강하실 수 있습니다!!
저만 생각한다면 보통의 단과 비용을 받는 것이 맞으나, 한 번 들어볼까라는 관심은 생기지만 부담이 되는 학생분들을 위하여 수강료를 책정한 것이지 절대 퀄리티가 낮은 것은 아님은 믿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아래의 이미지는 2025학년도 수능대비 안내책자입니다.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 강의 맛보기영상입니다.
이번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홍보가 중간에 있지만
공부방법에 대한 내용이 2025학년도 수능을 준비함에 있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질문이나 문의사항은
댓글이나 쪽지로 주시면 확인하는 대로 바로 답변드리겠습니다.
브로셔 마지막 페이지 하단부에 전화번호가 있는데
그 번호로 문자 주셔도 상담이 가능합니다. ^^
시즌이 시작하면 제 평균 수면시간이 3~4시간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산다고 자부하며 좋은 수업을 준비해드릴테니
진심으로 같이 열심히 할 학생분들이 오신다면
반드시 실망시키지 않는 수업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시 교재작업하러 전 가볼게요 ㅎㅎ
마지막으로
좋아요, 댓글, 팔로우
부탁드려요 :D
수학강사 이대은
현) 오르비학원
현) 대치명인학원 중계
전) 여주비상에듀기숙학원
*2023, 2024학년도 유료특강 수강생수 전과목 1위
유튜브
https://www.youtube.com/channel/UCx4VfPZoN1DGJFGwXPxa4bQ
수강신청링크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466/l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적당히 해야지
-
님들 과외 어디서 구함 13
답답하네
-
반수하신분들…. 4
반수에 도움되는 조언 한마디씩만.. 부탁드립니다… 무휴반해야할수더 있고요…....
-
안녕하세요! 부산진학지원단 가채점 통계자료와 실채점 결과를 활용하여 '올해는 어떻게...
-
끊어야하는데 하.....
-
오늘은 6승 3패 막판 탑 케틀 후픽 박은 새끼야 다신 만나지말자
-
걍 일러 투척 7
-
문과면 메가패스 2
살 필요가 없지 않나요..?
-
김범준T 0
확통하는 문과 3등급이 듣기엔 어려운가요
-
고전시가 질문 5
제가 답을 고를때는 나열하는거같아서 기대감은 안드러났다고 생각했는데 답지에는...
-
27수능때 과탐 장례식이라 전례없는 핵폭탄과탐 내야되는데 국어까지 불로내긴 좀...
-
자러 갈까요 8
미적을 더 하고 싶기도 사실 한 페이지밖에 안 함뇨..
-
하아..
-
전전은 당연히안되는걸로알고 자전융힙이나 신소재화공쪽이요
-
이동준 강기원 0
예비고3이고 시대 둘다 신청 성공해서 갈수있는데 두분 병행하면 많이 빡셀까요?...
-
기본으로 4그릇 이상먹었고 아직도 카레 8그릇 먹은게 기억남 치킨 1마리 먹어도...
-
지옥2 보면서 느낀건데 유아인 연기는 진짜 대체불가인듯
-
아
-
다들내가많이좋아하는거알지 현실친구가없어서 난너희들밖에없어
-
왜 여자아이들이나오냐 ㅅㅂ 톰보이는 혁오아니냐?
-
새벽에 인증하면 16
아무도 못 보지 않을까??
-
고1때 경우의수 잘하긴 했지만 확통은 또 다른 영역이죠? 가르치고 싶어서 공부해보고 싶은데...
-
2주 전에는 1
2시에 자서 7시에 일어나고 하루종일 시발시발거리면서 공부할 체력이었는데 면접준비...
-
저런거 보면서 나도 좋은대학교 가서 면접으로 한번 일반인참가자로 참여ㅋㅋ해보고싶다는...
-
병원 가서 ct도 다 찍어봤는데 아무 문제 없다그랬고 한의원가서 한약짓고 공진당도...
-
약대 어디가요?
-
https://orbi.kr/00069878130/%EA%B5%AD%EC%96%B4%...
-
뭐가 더 도파민 폭발임? 수능날 60분컷 적백받고 40분 잠으로 능욕 vs 원하는 사람과 쓰리썸
-
ㅇㅇ?
-
한의대 선택과목 0
오로지 한의대만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일단 탐구는 무조권 사탐을 할것인데 수학은...
-
진짜 이거까지만 먹고 다이어트하는거어떰
-
논술 입실까지 7시간남았다
-
놓쳐서 아쉽네료
-
무조건 정상화 시킬거 같은데 메디컬학과들이 사탐을 반길리 없음
-
수지맞는 장사잖소
-
운동신경 ㅈ도 없어서 팔굽혀펴기랑 턱걸이밖에 할 줄 아는 거 밖에 없는데 구기...
-
투표좀요 0
어떨지 궁금하네여
-
들어올때 키오스크로 보고 59번자리 누가 선택안했길래 59번자리 내가...
-
용돈 땡겨받게 생겼네 아..
-
작수 미적 81점 백분위 93 올해 확통 81점 백분위 85
-
언매미적 과탐(1+2) 국수 99 영어1 과탐 백분위 92
-
할,멈도 이젠안.되는데,어떡해할까,요?
-
11월말부터 12월초까지는 수학만 12월중부터 12월말까지는 영어/국어만 해보려하는데 어떨까요?
-
Ainsi bas la vida, Ainsi bas la vida 0
Ainsi bas la vida ainsi bas la vida
-
수학 19번 분명히 41 한 기억이 있는데 가채점표에는 31로 되어있음
-
제가 보기에 좀 꼴사나운 사람들은 오래 못가더라고요.. 부계정 50개 들고가서 고로시했거든요
시과가 5상자 20개 있다길래 사과는 81개 이상 100개 이하 있다고 생각했는데...ㅎㅋㅎㅋ
엇..ㅎㅎㅎ 너무 질문이 간단해서 오히려 생각이 많아진 케이스인가요 ㅋㅋㅋ?
그래도 좋아요,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유!!
거예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