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생각해도 한의대가 맞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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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서울대는 내 인생을 계속 불길로 밀어넣으려고 하는가.
학부4년 gpa 97+에 학회에 동아리하고
리트 한번에 135+ 는 찍어주고
로스쿨가서 내신30%안에 들어주고
변시까지 한방에 붙고
워라밸은 개나준채로 어쏘로 구르다가
파트너를 달아야/개업이 성공해야
한의사랑 수입이 비슷한데
저건 그나마 로스쿨이고 행시로 잘못틀면 그냥 나락길인덕
시발 왜 서울대가고싶지
나는 가늘고 길고 안정적으로 살고싶은데
왜 동시에 나는 불길을 걷고싶느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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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한25학번님
님은 절대서울대 가면안됨
왜지
무조건후회할듯
역으로 쟤는 좆울대 안 가면 그걸 후회할 것 같은데
ㄹㅇㅋㅋ 서울대 안가면 후회할거같은데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시게
가슴이 둘다 시켜요
한곳은 나를 보내주시게
사수의 길.
ㄹㅇ 어렵네
이게ㄹㅇ고민
설의포기하고 설물천은 어케가시는거지
진짜 존경스럽다
한의대 왔는데 서울대 갈껄 하고 후회하는 애 봤어요...
반대 케이스가 더많을거 같기도
서울대에서 반수해서 온 사람도 많긴 함..
날죽여다오
인싸성격이면 서울대 추천
아싸성격이면 한의대 추천함니다
아싸라 살았다
서울대 한의대 왜 없음..
ㄹㅇ 있으면 냥의도 버리고 기어감
고의랑도 고민할듯
킹 도 선
님 근데 서울대가면 군대는 현역병행이실듯
로스쿨 군법무관 나이제한있어요
한번에 저거 다붙으면 막차가능함..
딱 1년 늦춰져도 되는걸로아는데 4년칼졸+리트+변시 저중에서 1년만 삐끗한다는게 쉽진않아서...
어서 결혼해서 아이를 셋 낳으시게
미키 현실로 나오려면 20년은 남은거같음..
아니면 고시 빨리 합격하시면 되긴함
문과가범죄아닐까 이쯤되면.
전생에 무슨 짓을 했길래 내가 이판에 뛰어들었지
인터넷 많이 하시면 서울대
인터넷 딱히 안 하시면 한의대
추천 드립니다
이런.
현자 ㅋㅋㅋㅋㅋ
똑똑한 청년.
이유가 뭐죠??
학부4년 gpa 97+에 학회에 동아리하고
리트 한번에 135+ 는 찍어주고
<~ 학부 서울대면 이거 좋은 로스쿨이라 눈낮추시면 저정도까진 안하셔도 ㄱㅊ
한의사랑 수입이 비슷하려면 그래도 ky로는 나와줘야 한다고 들어서요..
또 아닌가..

그거 고민하는 순간 님은 걍 설대임리트, 변시, 업무 가운데 하나도 실제로 해보지않았고 주변의 다수가 그것을 하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아직 보지못해서 그런겁니다 한의대에서 뵙길 바라요
요약 : 아직 안와닿아서
리트안힘듬
축하드립니다.
나대는것도 장난치는것도 아니라, 이렇게 괜히 겁주는게 정말 별로라고생각해서 그렇습니다.
그러시군요. 가능성 충분하신 분들이 겁먹고 진입을 안하게된다면 아쉬운 일이니 그런부분에서는 저도 이런 비관론이 정말 별로인 행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 시각에서는 종합적으로 볼때는 할만하니까 츄라이 츄라이 라고 꽃밭같이 권유하는게 정말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애초에 스카이문과는 가능성이 무한한 곳이니까, 진입자 입장에서는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대 3되어서는 모를까
그냥 가슴이 시키는 대로 하는게 맞음 어딜 가나 후회는 할 텐데 그나마 덜 하게 됨 그리고 꼭 ky로 나와야만 돈 잘 버는 구조는 아니에요;;

서울대엔 낭만이 있다..!하지만 서울대죠?
관악은 못 참지ㅋㅋㅋㅋ
서울대 추천
파트너 달아야 한의사랑 수입 비슷한 건 아닐 건데..? 파트너면 연봉 10억은 됩니다
가늘고 길게 살고 싶으면 한의대가 맞긴 하죠 ㅋㅋ
대형급 로펌 파트너변호사는 앵간한 의사 수입보다도 많은데..한의사페이는 빅펌 1-3년차 연봉으로도 넘음
빅펌이랑 gp페닥을 같은선상에 놓는게 맞나? 잘 모름
난 gp라 한 적 없는데요?
시급으로 따지면 빅펌어쏘도 딸려요
울형 친구 배우자분이 3대로펌다니시는데 지금 연봉 5억+알파로 많이 버시던데여 근데 그런 로펌가기가 쉬운게 아니니까 한의대가 좀 더 나을듯 확정이면 서울대인데 아니니..
님정도면 서울대 가셨다가 힘들다 싶으면 나중에라도 한의대갈 실력되실것 같은데.
윤피셜) 연의 합격증을 찢고 서울대 갈 수 있으면 서울대
+잘 모르겠으면 메디컬,군대
ㄴ
파트너달면 1년에 수십억씩버는데
걍 한의대 ㄱ
파트너고 뭐고 대형로펌가면 한의사보다 많이 벌 순 있어도
워라벨은 초박살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변호사는 직업 특성상 사내변호사가 아닌 이상 퇴근해도 일이 안 끝나요
한의대....? 진짜 오르비에서 너무 빨리는 감이 있습니다
치대나 한의대는 의대 무슨과랑 수입 비슷한가요?
아님 의대 최하위권보다 치대나 한의대 수입이 더 낮나요??
의>>치>>>>>>>>>>한 임
정보) 직장인들이 더빨아준다 ㅋㅋ
'간지나니까'
저 GPA 95안됐는데 설로왔어요.
+빅10은 내신 90%까지도갈걸요?
세상 그렇게 빡빡하지않습니다.
리트 점수 얼마나 받으셨나요?
저분 거의 전국 탑...
그럼 저리 적으면 안되죠..
수능만점받고 내신 4로 설대 뚫었다고 말하는거랑 비슷하지 않나..
원글은 마치 내신+수능잘해야지만 설대간다는거처럼 써놨으니까요..
님 리트점수가 있는데 그러시면 ㅋㅋ 기만임 그냥
기만 문제라기보다는, 전 가능성문제라고생각해서요.
리트도 학점도 서로 보완할수있는건데+ 설로말고도 로스쿨은많은데, 지레겁먹을건 아니죠.
현직 로생 한의대 보내주면 감미다 타임 180-200식 찍어가면서 살바엔 워라벨 낭낭하게 챙기렵니다
서울대학교 한의과대학은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집에 돈 걱정 없으면 서울대
저도 설경 하나보고 반수해서 남는 성적 나왔는데 막상 자퇴할 생각하니 좀 그래요 ㅋㅋㅋㅋ 자신이 없는건가 ,,
비슷한 내용으로 친구들이랑 얘기한적있습니다 ky 로스쿨 출신 친구가 2명있는데요 (학부는 한명 s 한명 서성한)
나이는 30대 중반
두명 모두 현재나이에서 아무 의사전문의나 치과 전문의로 바꿔주면 절하고 바꿈
현재 나이로 의사 gp로 바꿔주면 바꿈
-5살해주고 치과의사나 한의사 해주면 바꿈(대충 3 4수 나이입학 )
대충 이렇더라구요 일에 치여 사는게 진짜 쉽지않다고 합니다 물론 열심히해서 나중에 더 잘되면 생각 바뀔수있겠지만요..
치과의사나 한의사도 일에 치여사는건 똑같지 않나요...
바쁠때 주말 밤에도 일하는거랑 아닌거랑은 많이 다르니까요
“국립 서울대학교”는 원래 가슴이 시키는거임
스스로가 한의학에 대한 회의가 들거나 인식이 신경쓰이면 서울대.. 마음 깊은 곳에 그런게 있으면 적응 쉽지 않다고 봅니다.
서울대 한의대로 오면 되겟네요
한의대 ㄱ
이건 서울대지 ㅋㅋ
한의사 페이가 너무 고평가된거 같은데..
ㄹㅇ..
이건좀 궁금한게 왜 한의사 페이에 로펌페이가 겨우맞춰질 수준인거임? 빅펌가면 워라밸은 개판나도 돈은 더잘벌지않음? 걔내 성과금이 따로있잖슴
증권사
인생 좀 재밌게 살고싶고 다이나믹한게 조으면 서울대
안정형, 위험 회피자는 한의대
근데 로스쿨은 의치한 우대해줘서 서울대에서 구르지 않고 한의대 에서 ㅍㅅㅌㅊ만해도 갈텐데 굳이
낭만
파트너 달면 한의사 때려잡는데 비슷은 절대로 아님
저 입시때는 문과 수능 만점자분들
죄다 설경갔지 경한,이대의대 안가셨거든요
의치한만이 정답은 꼭 아닐거에요
서울대에서 배울 수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서울대 재밌긴 해요
인터넷에서는 메디컬 신격화가 너무 심함 하고싶은거 버리고 갈정도 절대절대 아니니까 하고싶은거하세요
님 작년 외대 에타 떠난 사람 아니에요?
성대 붙은 걸로 알았는데… 다른 분이신가
맞아요 한번 더해서 한의대or서울대 나왔어요
인생 한번 하는데 해보고 싶은거 못해보고 죽으면 좀..
그래도 아직 대한민국에서 대우 받는건 의사만한게 없음
좋은 로스쿨가는것보다 로스쿨졸업하고 워라밸박살인 채로 일하는게 훨씬 힘들죠... 심지어 그렇게 평생 해야된다면 좌절할 듯
하지만 하나 알아야할건
오르비가 가장 서울대 고평가해준다는점 ㅋㅋㅋㅋ
이글 고파스 세연넷 스누라이프에 올려보고 싶네요
반응좀볼수있을까요.
저는 못올리는데 누가 좀 대신 올려주고 반응 보면 재밌겠네요. 근데 가슴뛰는걸 하세요. 여기 댓글보고 대학 정하실 거 아니잖아요.
작년의 정확히 똑같은 고민하시네요 ㅋㅋㅋㅋ
전 국망수잘이라 리트에 자신이 없어서 한의대 왔어요.
비문학 잘하시면 서울대가셔서 로스쿨 가는게 좋을거 같네요
이게 국어에 재능은 없진 않은거 같은데
그게 한의사가 보장해주는 대우까지 날 이끌어줄 수 있나....?(로스쿨 행시 금공)
능력에 어느쪽이든 확신이 없다는게 너무 힘들어요
와보니깐 한의대 온다고 뭐 인생이 보장되고 그런건 아닌거 같네요. 어디든지 상위 10%가 독식하는 구조다 보니..
그리고 여긴 정부 정책에 따라 기대소득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세후 얼마 이런거만 생각하지 마시고 학문에 대해 꼼꼼히 알아 보고 오시는거 추천드립니다.
님 근데 님성적으로 서울대 경영경제 안되는데... (저랑비슷해서앎) 근데 한의대 되면 한의대 가세요 .... 전 미적사1과1이라 문과만 뽑는 한의대 못가는데 저라면 한의대감 일단 저는 그냥 서울대 아무과나 들어가서 설로 가려고요
애초에 수학을 정말 지지리도 못해서리
경영경제 생각없어요
학교에서 지균줄거같긴하던데 걍 안전하게 정외지균쓰려고요
아 지균 개부럽네요..... 하... ㅠㅠ 전 일반으로 써야돼서 405.7로 소비자나 겨우 비비려고 하고있슴다 ㅠ
님 그래서 결정하셧나요?
너 자신과 네 사랑하는 가족의 안위는 일단 제쳐두고
끊임없이 너를 벼랑 끝으로 내몰아라
압박과 제한이 가득한 세상 속에 너를 맡겨라
시대의 흐름에 맞서는 선봉장으로서
온갖 위협과 공격을 날것의 몸뚱아리로 받아내어라
아무도 너의 이름을 기억해주지 않을 것이다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더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선택받은 자의 소명이니
좁은 길로 걸으라
진창에서 평생을 헤엄치는 삶도 나쁘지 않을거같아요.
일단 이번에는 어릴적꿈을 이어가보려고요.
설정외요?? 멋지십니다 ㅎㅎ 로스쿨 준비하시나요
경제 복전되면 하고
아니어도 그냥 수업신청하고 행시칠거같아요.
언젠가 더 높은 곳에서 만나요.
넵 화이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