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생 수능날에 조별과제가 껴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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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목은 오바한거고 11월달에 목요일마다 조별과제를 랜덤으로 뽑아서 한다고 합니다ㄷㄷ 수강포기하기엔 이미 최소학점으로 신청한 상태라 그건 불가한데요. 어찌 해야하나요. 진짜 혼란스러워요ㅜㅜㅜ 그냥 안한다고 하기엔 조원들한테 미안하고 하기는 싫은데 해결책 제시 좀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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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도 팀플 아..ㅠ
어찌하실건가요? 그냥 f받고 끝내야하나 휴...
역시 팀플극혐
수강변경기간 없나요?
수강변경기간 없나요?
이미 한참전에 끝났네요... 변경기간이었으면 이런 글을 안올리져ㅜㅜ
이참에 그냥 휴학을...
농답입니다ㅜㅜ
이럴까봐 목공강을 노렸죠
둘중 뭘 포기해야되나만 따졌을때 무조건 팀플이죠..
두개 다 가질 순 없습니다 하나는 포기하세요
넹 그건 당연하지만 어떤식으로 정리하는게 가장 합당한지를 잘 모르겠어서요ㅠ 솔직히 반수한다고는 말하기 싫어서 조원들한테 어떤식으로 말할지 교수님에겐 뭐라 해야할지 그냥 무단결석으로 f받고 조원들한테 자료만 주고 그러는게 나을지 이런 저런 복잡한 생각들이 너무 많고 정리가 안되서 물어본거예요.....
사실 저도 반수도 해봐서 아는데.. 대부분 다 말 안해도 압니다..ㅠㅠ;
차라리 소신있게 그냥 반수한다고 말씀하시는게 어떨까요
정말 반수한다고 말하기가 싫다면
조원들한텐 자료만 주고, 교수님께는 적당히 둘러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성적은 포기해야겠죠
하지만 수능만 잘보면, 원하는 학교만 갈 수 있으면 저딴 고민 다 쓸데도 없습니다
제일 중요한게 뭔지 생각해보세요~
그러다 망치면ㅠ 저희학교는 계열제고 그거대로 학과선택이라ㅜ
인생 사는데 있어서 그런 가정이나 태도는 좋지 않아요..
하나를 가지려면 손에 쥔 하나를 놓아야 합니다..
선택이란 건 선택하지 않은 것을 감당하는 거래요..
그저 수능을 잘본다고 믿고 거기에 올인하는게 결과에 상관없이
쿨한 길입니다
인생 사는데 있어서 그런 가정이나 태도는 좋지 않아요..
하나를 가지려면 손에 쥔 하나를 놓아야 합니다..
선택이란 건 선택하지 않은 것을 감당하는 거래요..
그저 수능을 잘본다고 믿고 거기에 올인하는게 결과에 상관없이
쿨한 길입니다
인생 사는데 있어서 그런 가정이나 태도는 좋지 않아요..
하나를 가지려면 손에 쥔 하나를 놓아야 합니다..
선택이란 건 선택하지 않은 것을 감당하는 거래요..
그저 수능을 잘본다고 믿고 거기에 올인하는게 결과에 상관없이
쿨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