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가볼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654449
재수 막판에 갑자기 난독증세가 찾아왔음
22수능 조지고 불안증세도 가미함 집안에만 처박혀있었음
3수시작할때 난독 또 왔음 3수 초기는 잇올에서 했는제 난독와서 울면서 조퇴한게 여러번임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음 2군데나 갔는데 뇌파검사? 하니까 긴장감이 일반인보다 높다고 하면서 약주는데 먹기만 하면 토해서 못먹음 3
3수 조지고 사람 얼굴을 못쳐다봄 모르는 사람이 내 옆을 지나가면 속으로 나를 욕하는것 같은 느낌이듦
4수 초기에는 괜찮았음 근데 10월 말부터 또 시작
문장을읽어도 기억이 안남 모의고사풀때 문제가 안읽혀짐 한줄읽어도 글자가 다 날아가버림
영어도 마찬가지임 i like apple 이란 문장을 읽어도 i 따로 like 따로 머릿속에 들어오고 읽자마자 저 문장에 대한기억이 사라짐 과탐 특히 물리같이 문제가 긴 문장으로 되어있는거 읽어도 기억이 안남 진짜 순간 샤프로 머리를 찌르고싶었음
지금은 문제 안풀고 운동도 하고 그래서 좀 괜찮은토익 공부하려고 책사서 문제를 읽으니까 위에 증상이 다시 나오네.....
혹시 이런증세 갖고계신분 또는 치료해보신분
있나요...힘들어서 대학생활도 제대로 못 해봤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 어케해야하나요? 화작에서 언매로 바꾼거라서.. 메가패스 1개 있는데 그냥...
-
ㄷㄷㄷㄷ 0
?
-
5세트까지 갔다고 엄청 비등비등했다고볼수는없는듯.. 국제대회에선 어떨지...
-
초비상 ㅋㅋ
-
즐거운 월요일 0
ㅎㅇㅎㅇ
-
서울대 일루와잇
-
잘자 1
-
완벽한 얼버기 10
-
얼리버드 기상 1
열공 !
-
강평ㅋㅋㅋㅋ 1
-
올해의 대규모 빵때문에 의대 증원 얘기 공중분해돼버리면 26연고 입시는 24때...
-
모닝 하겐다즈 15
굿
-
같이 재수한 친구 전기가 뭐냐 묻길래 전공기초고 전필처럼 안들으면 졸업못한다 하니...
-
아 ㅠㅠ 제발 사실이 아니라고 해줘 ㅠㅠ
-
혹시 질문할 수 있는 개인 채널이나 번호 없으실까요?
-
시대 과탐 기출 0
시대 기출 과탐은 어떤가요? 수학은 말 많던데 과탐은 딱히 말이 없어서 이제 중고로...
-
어떻게하나요? 1-1은 그냥 다니고 1-2는 최소학점만 듣는 방법도 있던데 이러면...
-
붉은 사슴뿔 버섯
-
새터 둘째날인데 5
똥 어케쌈?
-
강팀에게 패배한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근데 홈패는 좀 아깝긴 하네
-
6시반 교댄데 점장님 맨날 1시간 늦게오심 면접때 말씀하시기론 가끔 늦을 수도 있다매요....
-
빨리씻고나와라 1
머리좀감자
-
ㅇㅂㄱ 1
학원가는버스놓침ㅅㅂ
-
크악!!!! 11
숙취깨지도 않았는데 강제기상이라니 새터 싫어 걍 집에 갈래
-
급똥신호 안오길 빌어쥬셈
-
아침저녁 두끼먹는데 밥한공기먹는것도 너무고역인데
-
D-262 기상 1
새로운 하루와 새로운 한주가 시작.
-
얼버기 1
-
사실 난 이런 맘이 처음인데~
-
아침마다속이안좋음
-
ㅇㅈㅎㅈㅅㅇ 1
-
괜찮나봐요?꽤 많이 보이네요.
-
오르비 첫 글부터 바로 자작문제 박기 히히 * 주의1 : 20번 난이도가 아닐 수...
-
아직 19세긴 해요…
-
힘내라 샤미코
-
자취방 cctv보니까 침대에서 뭐 전기폭발한것같은데 1
지혼자 번쩍거리는대 뭐임
-
귀여워 0
-
2025학년도 경찰대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24번 문장별 분석 0
2025학년도 경찰대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24번 해설 ( 선명하게 출력해서...
-
아 진짜 위기다 2
밤 새서 생활패턴 정상화해야겠다
-
시즌2때 시즌1 복영 구매할 수 있나요? 지금은 교재소진으로 전주차것들 구매못한다고 써있어서요
-
공지방에 야짤 올린거야...? 머리는 모자걸이야?생각 안해?
-
끄져 1
끄져
-
트럼프가 "동의한다"며 추켜세운 고든창 연설보니.."중국, 韓선거 조작" 2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의 보수주의행사인...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배그나 좀 해봐야지 16
크크
-
오르비 디코방 있음? 11
ㅈㄱㄴ
-
표창키우기 제외
-
메가패스 ㅋㅋ 2
정시 모의지원 안해서 환급 안되네 아이고 두야 내 50만원 ㅜㅜ
-
동경소녀 3
-
애들이랑 6
절거운 마크 해야지 >.<
네 정신과가보셔요
이건 진짜 가보셔야 할듯
부모님은 의지의 문제라고 안가도 된다하는데 의지를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저도 엄마한테 맨날 의지의 문제라는 의지드립 듣고살다가 그냥 재수땐 아빠랑만 의논해서 정신과 가버렸어요
정신과 다니면서 맨탈은 확실히 안정화된 듯한...
혹시 약같은것 드셨나요 드셨다면 얼마나 드셨나요? 저는 약먹으면 속이 매스꺼워서 먹다가 포기했네요
수면유도제랑 안정제 종류? 먹었던 것 같네요
추가적으로 진짜 심리상의 문젤수도 있는데
그것도 의사선생님이랑 차분하게 이야기해보심이...
정신과를 그냥 약받는 곳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상담사 이상의 전문가와 상담하는 공간으로 생각하는 것도 좋을듯 싶어요
저는 상담이 더 큰 도움이 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엔 상담도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상담이라도 한 번 받아보시는게......
이미 받은것 있는데 나중에 취업에 불리하게 된다고해서 못가고있네요...
취업에 나중에 불리하게 되는 디메리트보다
지금 문제를 해결해서 생기는 메리트가 더 클듯 싶네요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시력엔 이상 없으신가요
네 괜찮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