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입 246억인 민노총, 산하 노조서 걷은 돈이 181억

2023-12-07 10:53:56  원문 2023-12-07 12:20  조회수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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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민주노총 등 양대 노총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깜깜이’로 운영되던 곳간의 빗장을 풀었다. 그 결과 조합원 수 1000인 이상인 대형 노동조합이 지난해 총 8000억원이 넘는 수입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대부분 조합원이 납부한 조합비(89%)로 메워졌다. 수입 대부분이 바로 지출됐는데, 노조 전임자 등 인건비에만 전체 지출액의 18%가 쓰였다. 민주노총 산하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를 비롯한 64개 노조는 끝내 공시를 거부했다.

6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노동조합 회계 공시 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1일부터 11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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