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문제하나만 풀어주세요(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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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만 가지고 풀수 있는건데요 문제이싱한것 같은데ㅠㅠㅠ(틀려서 이상한것일수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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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인가요?
5번?
답이 5번인가요? 만약 5번이답이라면 123번은 보기에 그대로나와있고, 4번은 시대와 관련되고, 줄거리전개가 완만하고, 평탄한 길을걷듯 단조롭다 했으니 자연스럽게 도출될거같은데요. 5번이틀린이유는 '복잡해지는 가운데' 이부분땜에 틀린거같습니다.
5번아닌가요??
5번 아닌가요?
5번?
...? 4번 아닌가요.. 줄거리 흐름이 완만하고 강물처럼 계속 된다 해서 뭔가 주제가 도출되고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그럴수도있겠네요. 근데 애초에 이상한게 "사건이 인물보다 많이 일어난다" 이문장 비문법적 문장아닌가요?ㅋㅋㅋㅋ
그러게요ㅋㅋㅋㅋ 인물이 뭘 일어난다는 건지ㅋㅋㅋ 그리고 저거 토지 같은데 5번 내용은 사실이니까 왠지 더 아닐거 같았어욬ㅋ
이건 제가 만든 건데 한번? ㅋㅋ
38. <보기>를 바탕으로 윗글을 이해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3점]
보 기
박경리의 「토지」는 자본주의 체제가 공고해짐에 따라 물질적 풍요를 최우선으로 하는 획일적인 논리에 소설로써 저항한다. 박경리는 모든 것을 한 곳으로 집중하고 중심화하려는 시대에 중심이 부재하는 소설을 장착하였다. 일례로 「토지」에 나오는 수많은 말들이 인물 간의 일상 대화, 논설적 어조, 한 인물의 내적 독백 등 다양한 형식과 논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서울말, 경상도, 전라도,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박경리는 속도를 중시하는 근대화의 논리에 반박하여 다양한 인물의 삶을 서술함으로써, 혹은 회상을 삽입함으로써 의도적으로 서사를 지연시켰으며 이를 통해 인물에 대한 독자의 능동적 상상을 가능케 하고, 과거의 사건을 현재로 끌어와서 과거와 현재를 재해석하게 만들며 궁극적으로 인간 정신을 치유케 하였다.
① 인물 간의 대화뿐만 아니라 서술자의 개입, 길상의 시각을 통한 묘사 등 다양한 서술 방식을 활용하여 인물의 심리와 인물 사이의 관계를 그려내었군.
② 길상이 과거 서희의 모습을 회상하는 부분은 독자들로 하여금 앞에서 읽은 부분을 한 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효과를 가져 오겠군.
③ 이전에 있었던 사건을 현재의 관점에서 드러냄으로써 객관적으로 보일 수 있었던 과거의 사건을 새로운 문맥에서 재해석할 여지를 남겨두겠군.
④ 조수와 길상의 대화를 통해 앞으로 사건이 서희가 아닌 길상을 중심으로 하여 전개될 것이라는 사실을 암시하고 있군.
⑤ 작중 인물이 또 다른 인물을 회상하는 부분에서 서사의 속도는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속도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당시 소외되었던 인간의 정신 영역을 드러내고자 했던 작가의 의도일 수 있겠군.
4번?
4번!!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서술 한다 했으므로 한 인물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는 것이 아니다!! 맞나요?ㅎ
헐 대종쌤!! 대종쌤이 직접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근데 저 보기문제도 <토지>에 달려있던건데 쌤 문제도 토지문제네요?신기!!근데 선생님이 생각하시기에도 저문제 좀 이상하지 않나요??
+국치독 그저깨부터 보고있는데 제가 문제 풀고 애매해서 그냥 넘어갔던것들이 정리가 되는 느낌이였습니다!!근데 빨리 체화시켜야 할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리고 자료는 무슨 자료를 받는건가요?? 아톰 국치독 문의란에 이메일들 써져 있던데..
전 저 문제는 노코멘트ㅋ
거의 모든자료를드리지용ㅋ
아 그럼 아톰에 이메일주소 남기겠습니다!!
그리고 쌤 인터넷이지만 언제나 감사합니다~
국홍입니다. 라고 따로 올리세요` ㅎ
네네 4번이죠~ 제가 드린 <보기>가 박경리 토지와 관련한 메인 논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