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는 서울대 되면 닥 서울대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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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고려대를 진짜 좋아해서(그냥 합응 가서 민족의 아리아 부르고 싶음)
설사범 vs 고대상경이면 고대 상경 선택할 거 같고
설인문 vs 고대상경이어도 고대 상경 선택할 거 같은데
주변 사람들은 다들 1초의 고민도 없이 무조건 서울대라고 하더라고요
저도 문과 서울대 간판 파워를 아예 모르는 건 아니지만
원하는 전공 버리고서라도 갈 정도인 건지 궁금하네요
님들이라면 설사범인문 vs 고대 상경이면 어디가 맞다고 보시나요?
(입결이 안 겹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정시에서 둘 다 합격됐다는 가정 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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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범이면 고대가는게 나을지도
연고가 진짜 서울대에선 찾을수없는 낭만이있어보임
그건 맞음 ㅋㅋ
서울대는 젊음의 파워는 안느껴짐
젊음이 안느껴진다 이건 아닌데
강렬함이 없음
그냥 압도적 대학간판1등 느낌은 있지만
대학생활이 막 즐거워보이지는 않어요
연고대는 말하신대로 진짜 젊음의 느낌이 팍오는디
지축 박찰 기회를 어떻게 내 발로 걷어 참ㅋㅋ
열심히 고민해보시고 후회없는 선택 하시길..!
아직 고민할 처지도 아니긴 합니다..!ㅋㅋ 그냥 망상에 빠져봤어요
서울대 인문대면 괜찮지 않나요
인문대면 복전 생각하고 결국 설인문 갈거 같긴 한데
사범대면 진짜 고민하다가 결국 고려대 갈 것 같음ㅋㅋ
서울대
사범대여도 서울대가 낫다 마인드이신가요??
일단 만약 사범vs 고경이어서 후자를 갈거면, 애초에 높게질렀어야한다생각하긴해서요..
듣고 보니 그렇네요..
인사이트가 확실히 남다르시다..
로스쿨 생각 있으면 서울대 갈 것 같고
로스쿨 생각 없으면 설사범은 무조건 버리는데 설인문은 애매
그쵸 설인문이면 갈 듯
서울대의 그 찐따미, 고립미를 매우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닥전 ㅋㅋ
음...연고도 너무좋은데
레벨차가 설///연고 이느낌이라서 고민되네
저라면 닥전 ㅋㅋ 사범이어도 사람들은 ‘서울대’만 기억함
그냥닥치고스누
고경버리고 설인문감
"서울대"
연경 설간호여도 설간호
많이들 문과 서울대랑 연고대 차이가 크다고 하시는데 솔직히 ’1등대학 인식‘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졸업하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잘 모르겠음
설인문/사범 가서도 상경 복전/전과가 엄청 쉬운것도 아니고 똑똑한 분들 많아서 고학점 받기도 훨씬 빡셀거라...
로스쿨 생각없고 진로가 상경이면 설정외vs고경이어도 전 고경갈듯
서울대 출신은 갈 수 있고 연고대 출신은 힘든 진로는 ’서울대 교수, 설로‘ 제외하고 없는데...
문과 탑티어 직장이라는 IB,MBB경영컨설팅펌 조차도 SKY 출신이기만 하면 서울대/비서울대로 차이가 생길 일도 없고
낭만은 연대가 더 큼. 상경만을 원하먼 고대상경가는게 더 쉬운길이죠. 인문대에서 상경복전 할수 있는 학점따기 어려워요. 수시로 들어온 인문덕후들 고학점 많고.. 물론 고학점자 모두가 상경복전하지는 않지만 인문뿐 아니라 사과대 등 타 비상경에서도 복전 노리는 사람 많아서 쉽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