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친구에 대한 생각이 좀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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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랜 어떻게든 누구든 친구를 사귀고 싶다 이거였는데
정작 사귀고 보니 좀 나랑 안맞는 행동을 하거나 성향인 사람이 되게 많았음
근데 이게 예전엔 자존감 엄청 낮았어서 내가 잘못이지 무조건 내가 다 맞춰야지 ㅠㅠ 이거였는데
요새 자존감이랑 그런게 다 정상으로 돌아오니깐
굳이 이런 사람을 사귀어야하나... 싶은 생각으로 바뀌는 중
나랑 잘맞는 친구는 여전히 좋고 엄청 친해지고 싶지만
예전이랑 다르게 이제 사람을 좀 거르게 됨
요새 자존감이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찰한 책들 보니까 점점 이렇게 되는 거 같음
나도 내가 이렇게 바뀔줄 몰랐는데 좀 당황스럽긴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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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요즘그래요
안맞는 친구들 거를까 고민중..
저는 거르는중.. 조용히 마음속으로 쳐내는중ㅋㅋ
친구 거르는 인싸 머임
전 주절친인데
저도 주절친이었는데 생각이 좀 바뀜 ㅋㅋ 예전엔 제발 나랑 친구해줘 ㅠㅠ 였는데 요샌 나랑 안맞네? 꺼져 이런 느낌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으신 듯마음이 한결 편안하네요 책 본 보람이 있는 거 같아요
인생친구 한명만 있어도 성공임 ㄹㅇ
ㄹㅇ인가같아요 원랜 이해못했는데 요새 급격하게 느끼는중
제가 그래서 친구 "단 한명도" 안사귐 ㄹㅇㄹㅇ
리버스 치사토 ㄷㄷㄷㄷㄷ
내 스스로 채워질 무언가가 있다면 사실 외부에서 오는 자극은 크지 않은 거 같아요!! 그래서 내가 나를 인정하고 점점 자존감이 좋아지면 플러스는 못해줄 망정 마이너스를 만드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되더라고요!! 오히려 인간관계에 집착하는게 마이너스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저는 극단적으로 외로우면 외로울 수록 오히려 사람을 잘 안 만나려고 항상 노력해요!!진짜로 나한테 마이너스 주는 사람은 걸러야겠다- 많이 느끼고 있어요 요새 ㅋㅋ 너무 인간관계에 집착한게 과거의 저였는데 참 어렸구나 느끼는 중.. 태루님이 추천해주셨던 책도 자존감 높이는데 엄청 도움됐어요!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