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분노하고 반발하는게 희망이 있다는 증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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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이슈도, 이번 트위치 이슈도, 페미를 비롯한 PC 이슈도.
우리마저 선동에 휘둘리고 저들에 동조했다면, 그게 더 끔찍하다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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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무서운건 우리들도 모르는새 선동당한게 많을 수 있다는거
자기가 직접 겪은게 아닌 이상 믿을건 없는 것 같네요 아니 직접 겪어도 쉽게 믿을 수 없는 듯..
어찌되었든, 하나하나 선동을 풀어나가야죠.
저도 중국'인' 혐오 선동을 최근에 깨닫긴 했어요.
개인적으로 느낀건 정보화 시대가 도래하면서 내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상식마저 전혀 객관적이지 않은 확증 편향의 결과물일 수 있다는게 너무 무서움 요즘.
뭐 양극단으로 갈린 정치 진영은 말할것도 없고, 일부 중국인의 추태를 일반화한 혐오 선동, 남혐 선동 여혐 선동 등 다양함.
인정합니다. 인터넷에서 소수의 의견이 묻히는 건 기존과 큰 차이가 없으니까요.
아마 우리가 훗날 68운동처럼 대개혁을 벌이더라도 그것이 먼 미래에 후손들에게 지금의 586세대처럼 비춰지는것이 두려워요.
그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고대 이집트에도 꼰대 욕이 적혀있었잖아요. 그저 모범이 되는 어른, 변화를 받아들이고 직시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