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페미 터져도 애국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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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화나도 "더 나은 세상을 우리가 만들면 된다." "저 꽉 막힌 틀딱들이 내려오면 그때 우리가 세상을 바꾸자." 이 생각으로 버텼고, 그래도 중국 북한같은 쓰레기 나라들보다 낫다고 생각해왔고, 이 나라를 지키고 발전시킨 내외국민들을 생각하며 버텨왔는데....
통신사들의 행패와 다른 건 다 건드리면서 그 행패를 지켜보는 틀딱 정치인들을 보자니, 이건 가치가 없어요. 6.25때 아무것도 모르는 나라에 와서 피를 흘리며 죽어간 국군들과 유엔군들, 이렇게 나라의 경제력과 수준을 발전시킨 윗세대들의 노력이 정치인들과 돈독 오른 통신사들때매 다 헛수고가 되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분야만 이런 것도 아닐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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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도망가고 싶어요. 제1세계에....
아닙니다..조금만 버팁시다. 마지막으로 남은 사람들이 무너지면 그땐 진짜 끝나요.
작금의 정치인들의 포퓰리즘, 남녀갈등의 고착화, 경제의 저성장 늪 등 문제는 산적하지만
아직 한국의 경제관료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그들과 나중에 합작하면 충분히 경제개혁 가능합니다.
.... 맞는 말이에요.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이렇게 만들어낸 기적을 수포로 되돌릴 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