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め 미르 [1264992] · MS 2023 · 쪽지

2023-12-06 02:28:30
조회수 1,957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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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수영을 갔다 왔도다

와 근데 진짜 수영하고 왔는데 겨드랑이 근육이 진짜 쫙쫙 찢어진 듯

하고 집에 와서 밥 먹으려 하는데 손이 떨려서 제대로 먹지를 못하겠더라

심지어 초급반에서 한 건데 내가 이렇게까지 자유형을 못하는 줄 몰랐음

쌤이 허리에 힘 주지 말라고는 하셨는데.. 그걸 어케 하는데요.. ㅠㅠ

진짜 학교에 와서도 너무 아파서 걸어다니면 팔이 어딘가에 툭툭 떨어져나갈 것 같았음

그리고 오늘은 학교에서 무슨 메이크업 특강한다고 강사 초청해서 랬는데

3학년 중 한 명 뽑아서 화장 시범하는데 유튜브로 메이크업 영상 보는 것 마냥 구경함 

재밌긴 했는데 최근에 화장 자주 하지도 않아서 질문할 것도 없었음 

그리고 학교 끝나자마자 바로 머리 자르러 감

머리 숱이 안 그래도 많은데 길기까지 하니까 불편해서 걍 자르고 왔는데

아까 학교에서 안 졸아서 그런지 미용실 가서 미친듯이 졸았음

나 조는 거 보고 머리 잘라주시는 분이 웃으셔서 좀 민망했다..

암튼 그렇고 오늘따라 너무 공부하기 싫었어

학교 더 이상 안 나가고 싶은데 증말!

정법은 언제 시작할거냔 말이다… 하

내일부턴 카페인을 장에 들이붓도록 하겠어요 후후

그리고 왤케 요즘따라 인증 메타가 폭발하는 거냐 진짜

꼭 대학 가서 합격증이랑 과잠 들고 와서 나중에 인증한다…. 하….

(왜냐하면 얼굴은 인증할 만하지가 않으니까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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