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복수전공의대생 [1177692] · MS 2022 · 쪽지

2023-12-05 02:05:04
조회수 1,113

마지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565096

이제 내일이 (명목상) 수업이 있는 마지막 날이네요

초등학교 입학식도 기억나는데 벌써 졸업식만을 남겨 두고 있다니...

아직도 수능이 끝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 저로서는 참 이상하네요(무기력증은 노동하는 게임으로 해결한 것 같기도...)


사실 학교 가서도 다들 노는 분위기긴 하지만 마지막이라 생각하니 별 거 아니었던 것들도 다 소중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왜 그렇게 마지막이라는 생각이 들면 보내기가 싫어지는지


그리고 이제 곧 성인이 된다는 게 참 설레기보다는 두렵네요(별 의미는 없지만 댓글로 조언해 주실 거라면 글 쓸지도 모르겠어요)

rare-PDF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