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 tmi)23수능 '그 문제'의 자르 유역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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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의 '그 문제'는 어자피 대부분 1번 아니면 2번으로 답이 갈리셨겠지만
이후에 5번 선지 저거 대충보고 넘어가면 위험하지 않나 싶어서 써봄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랑스는 1차 대전에서 승리했으나, 알자스-로렌 지방만을 병합했지 자르 지방을 손에 넣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수능 5번 선지에서 말하는 저 자르 유역의 탄광지대는 말 그대로 '자르 강 근처에 있는 탄광'을 의미합니다.
(국어사전: 유역 = 강물이 흐르는 언저리)
※한국사에서 나오는 구한말 열강의 이권 침탈 부분이랑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독일은 당현 금광 채굴권,
-미국은 운산 금광 채굴권을 조선으로부터 획득하였으나,
이들 독일이나 미국이 당현,운산 등 조선의 영토를 차지했다고는 볼 수 없겠죠.
교과서에도 강 유역에 있는 탄광 지대만 넘겨준다고 했다고 서술.
올해 동사 도호부 문제처럼 교과과정으로 풀 수는 있긴 한데, 교과외를 모르면 낚시 걸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여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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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너무 아파요 윤도영 선생님 ㅜㅜ 다크모드 추가해주세요..
역사 과목은 저런 교과외는 어떻게 공부하나요? 그냥 역덕일 수밖에 없나
예전 수능은 그냥 암기 잘하는 사람이 승리했다면, 요즘 수능은 국어나 영어 잘하는 분들(문해력이 뛰어나신 분들)한테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루르의 프랑스 군정알면 더 했갈릴 문제였을듯,,
특히 2번은 포르투갈인데 사실상 빼앗길 이유가 없음
포르투갈은 세계대전에 참가하지 않았으니깐
독일로 보는 것이 일반적
저야 뭐 학예사까지 했던 사람인지라 동아프리카 보고 5초컷 했지만 포르투갈이 세계대전 참전했냐 아니냐 하는건 교과과정 외의 내용이라, 역덕후 아니면 솔직히 모를수도 있고, 모잠비크라는 키워드에 낚여 포르투갈로 오인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