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베 [998976]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3-12-04 20:17:29
조회수 2,398

세계사 tmi)23수능 '그 문제'의 자르 유역에 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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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수능의 '그 문제'는 어자피 대부분 1번 아니면 2번으로 답이 갈리셨겠지만



이후에 5번 선지 저거 대충보고 넘어가면 위험하지 않나 싶어서 써봄







결론부터 말하자면,


프랑스는 1차 대전에서 승리했으나, 알자스-로렌 지방만을 병합했지 자르 지방을 손에 넣는데는 실패하였습니다.




수능 5번 선지에서 말하는 저 자르 유역의 탄광지대는 말 그대로 '자르 강 근처에 있는 탄광'을 의미합니다.

(국어사전: 유역 = 강물이 흐르는 언저리)







※한국사에서 나오는 구한말 열강의 이권 침탈 부분이랑 비슷하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독일은 당현 금광 채굴권, 

-미국은 운산 금광 채굴권을 조선으로부터 획득하였으나, 


이들 독일이나 미국이 당현,운산 등 조선의 영토를 차지했다고는 볼 수 없겠죠.





교과서에도 강 유역에 있는 탄광 지대만 넘겨준다고 했다고 서술.





올해 동사 도호부 문제처럼 교과과정으로 풀 수는 있긴 한데, 교과외를 모르면 낚시 걸릴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여 써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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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연속미분가능 · 1007587 · 23/12/04 20:18 · MS 2020

    역사 과목은 저런 교과외는 어떻게 공부하나요? 그냥 역덕일 수밖에 없나

  • 테베 · 998976 · 23/12/04 20:20 · MS 2020

    예전 수능은 그냥 암기 잘하는 사람이 승리했다면, 요즘 수능은 국어나 영어 잘하는 분들(문해력이 뛰어나신 분들)한테 아무래도 유리하지 않나 싶습니다.

  • 인생날로먹고싶은데 · 1140128 · 23/12/04 20:42 · MS 2022

    루르의 프랑스 군정알면 더 했갈릴 문제였을듯,,

  • Festiva · 864732 · 23/12/04 21:02 · MS 2018

  • 호림원 상병 · 1210467 · 05/15 19:44 · MS 2023

    특히 2번은 포르투갈인데 사실상 빼앗길 이유가 없음
    포르투갈은 세계대전에 참가하지 않았으니깐
    독일로 보는 것이 일반적

  • 테베 · 998976 · 05/15 19:48 · MS 2020

    저야 뭐 학예사까지 했던 사람인지라 동아프리카 보고 5초컷 했지만 포르투갈이 세계대전 참전했냐 아니냐 하는건 교과과정 외의 내용이라, 역덕후 아니면 솔직히 모를수도 있고, 모잠비크라는 키워드에 낚여 포르투갈로 오인할 수 있다고 충분히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