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군대 가는거 그닥 억울하게는 생각 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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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 월급 안 올려도 상관없고 복무 기간 몇 개월 늘어나도 상관없고 폰 못해도 상관없고 제발 돈 한 푼이라도 저출산 문제 해결하는데 썼으면 좋겠음 진짜 식빵 제발 좀
난 당장 사회에 대해 내년 내후년 군대 문제보다 이게 제일 급함
거의 내 25 수능만큼이나 중요함
아니 내 또래들과 그 아래 세대들한테 이거보다 큰 문제가 뭐지?
북유럽 국가들보다 훨씬 더 많이 세금내고 기존 복지만큼도 못 받을 생각하니 너무 공포스러움 월급은 반 가까이 아니 어쩌면 반 이상 떼여서 기본적인 의식주만 겨우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사람들 국가가 망해간다고 오히려 더 낮아야한다느니 꼴 좋다느니 그러는데 지들은 그 사회 밖에 있는 존재인줄아나 나중에 그 피해 누가 감당하는데? 그때 되어서 살기 힘들어지면 분명 1인 가구들 중 또 결혼하거나 아이가 있는 가구들이 사회 상황에따라 혜택을 받는것을 차별이라고 주장하면서 자기들도 지원금 달라고 징징거리는 사람들도 생겨나겠지 난 내가 비자발적으로 혼자 살더라도 국가에서 돈 더 떼가는거에 불만 못 가질것 같은데
그냥 여야 가리지 않고 지 기득권 유지하기에 급급한 일부(대다수) 정치인들 (한국 기축통화국 헛소리, 메가 서울 포퓰리즘), 저출산 책임이 100% 국가에게만 있다고 생각하고 탓하기만 바쁜 적잖은 수의 국민들 그냥 다 짜증남
내 인생은 현재나 미래나 자의적으로나 타의적으로나 망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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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 선복무 군수하신 형들 훈련소를 시기 램덤으로 가잖아요 만약에 수능이랑 겹치거나...
애들이 있어야지...
도대체 왜 이렇게 세상에는 돌이킬 수 없는게 많은걸까
정부 국민 모두가 남탓만 하는 거 같아서 무섭죠...
근데 역설적인게 그 기간에 돈이라도 많이 주면 자기개발하고 모아서 좀 더 일찍 자리잡고 결혼도 일찍해서 오를 수도 있는거..출산율... 음.. 우웅....
어차피 그 돈 줘봤자 이상한 광고만들규 돈 빼돌리고 그런거밖에 읎지머...
누구한테 지원하든 어떤 방식으로 하든 비도덕적이지만 않다면 제발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미래가 너무 깜깜해여ㅛ
여성 징병이건 메가시티건 뭐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출산율에 방해되면 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국가의 멸종이 걸린 문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