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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카데미2 [69556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23-12-04 13:28:44
조회수 4,449

예비 고2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548927

안녕하세요. 나무 아카데미입니다.

벌써 12월 달이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겨울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저는 붕어빵, 국화빵, 어묵과 같이 먹는 게 생각나지만 여러분들은 잊을 수 없는

! 겨! 울! 방! 학!이 함께 생각날 거 같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방학! 여러분들은 방학 때 마냥 놀고 싶겠지만

이제 공부를 할 때가 왔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예비 고2를 위한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이 고3 때 교육 과정이 변하게 되는데요.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하게,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어떤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과목이 2025년부터 적용할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일반선택과목에서 빠진다. 일반선택과목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목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학입시 개편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행 제도만 놓고 보면 경제과목의 위상은 추락하게 됐다.

- 머니 투데이 2021.11.24일자 신문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고려해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만큼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일부 고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새 교육과정을 적용해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 아시아 경제 2022.12.22일자 신문


여러분들이 고등학교에 있을 때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을 한번 알아놔주시구요!


이에 따라 여러분들이 공부를 해야 하는 방향이 달라지겠죠?


그렇다면 방학에 들어가기 전이나 방학 후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교육과정이 개정되어도 변함없이 문학과 독서는 유지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현재 공통 과목으로 있는 문학과 독서를 제대로 공부해 놓아야 합니다.


문학 공부법을 우선 보도록 하겠습니다.


1년(고1)동안 모의고사나 수능형으로 출제되는 내신 문제를 풀면서 많은 개념어나 작품 내용을 알게 되었을 거라 믿습니다.


혹시 모의고사나 수능형으로 출제된 내신 문제에서 틀린 문제를 방치해두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여러분들은 우선!!!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게 좋습니다!


오답노트는 자신이 틀렸던 문제를 앞으로 안틀리게 하기 위해 필요합니다.


특히, 앞으로 문제를 안틀리기 위해서는 최대한 구체적으로 오답노트를 작성하는 게 좋겠죠?


오답 노트는 우선 틀린 이유!

개념어를 몰랐는지, (가)와 (나)를 헷갈렸는지, 작품에 특정 표현방법이 드러나는지를 몰랐는지, 어휘를 몰랐는지 등의 이유를 적어야 합니다.


그 다음 선지의 내용을 분석하면서 자신이 몰랐던 어휘나 개념어를 정리하고 다음에 문제 풀 때 유의점을 적어 놓는 게 좋습니다.


만약, 특정 표현 방법이 드러나는지 몰라서 틀린 문제가 있다면 무작정 문제를 푸는 것보다 문학 분석을 우선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시중에 파는 분석집을 하나 사서, 우선 선생님이 한 분석을 보지 않은 상태로 자신이 먼저 문학 분석을 해보는 거죠.


표현법과 내용, 주제 등을 분석해 본 다음 선생님이 한 분석을 보고 자신이 놓친 부분이나 정확성 등을 파악하면서 공부를 하면 독학할 때 도움이 많이 되겠죠?


개념어를 몰라서 틀린 문제가 있다면, 모든 개념어를 다시 공부하기에는 시간이 좀 걸릴 수 있으니 틀린 문제를 중점으로 몰랐던 개념어를 정리하고 이러한 개념어에 해당하는 다른 예시들도 함께 알아 놓는 것이 좋습니다 :)


또한 만약 고전 소설에서 인물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해서 문제를 틀렸다면, 명칭을 헷갈려서 인물의 관계를 파악하지 못한 것인지, 자신이 놓친 내용이 있는 것인지 등의 이유를 찾아 이에 맞게 해결 방안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오답 노트를 적어야 자신이 주로 틀리는 유형과, 틀리는 것을 막기 위한 공부법을 찾기가 용이해 집니다.



또한 평소에 계획을 짜지 않고 공부하던 친구들이라도 구체적으로 계획을 짜서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획을 짤 때는 적은 양부터 늘려 나가는 게 좋습니다.

처음부터 많은 양을 계획으로 삼아서 매일매일 지키지 못한다면 오히려 계획을 다 포기해 버리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렇게 작은 양도 괜찮으려나?' 이런 생각이 들어도 우선 일주일이나 2일 정도는 그 양으로 해보되, '늘려도 되겠다! 충분하겠다!'라는 생각이 들면 조금씩 양을 늘려 가면 됩니다.


계획을 짤 때는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내 친구는 하루에 얼마하는데, 나도 그정도는 해야지!' 이런 생각 금물!

자신에게 맞는 공부량과 집중 시간이 있는 것이니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만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도록 합시다.



마지막으로 출제 유형을 분석하면서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미 모의고사나 수능의 출제 유형을 분석해 놓은 게 많이 있을텐데요. 그러한 자료들을 토대로 자신이 약한 유형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유형을 푸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 놓아야 합니다.


이번 겨울방학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고 그 약점을 어떻게 강점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민해 보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비문학 공부법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비문학도 우선, 출제 유형을 분석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문학은 영역이 나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잘 틀리는 영역과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비문학은 수특과 수완에 연계가 된다고 해도 간접 연계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연계가 느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비문학 공부를 꼼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꼼꼼하게 공부를 하기 위해서 우선 되어야 하는 것이 바로 자신이 자주 틀리는 유형을 알아 놓는 거겠죠?



그 다음으로 지문과 선지를 대응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비문학은 지문의 내용이 선지에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인과 관계가 어떻게 선지에 드러나는지 등을 파악한 후 이 선지가 옳은지, 틀린지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문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을 대응시킬 수 있어야 하는데요!!!!!

지문의 내용을 선지의 내용에 대응하라는 것은 그 선지의 내용에 해당하는 근거를 지문에서 찾으라는 말입니다.


근거를 잡으면서 문제를 풀어야 문제를 틀릴 확률이 낮아지겠죠?


지금은 근거를 잡는 게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지만, 지금이라도 근거를 잡는 연습을 해서 수능 때 시간을 맞추면 됩니다.


그러니 지금이라도 선지의 내용을 지문에서 또는 <보기>에서 근거 잡아 푸는 연습을 하도록 합시다.



다음으로는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공부법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선택 과목은 정하셨나요?


아무래도 화작보다는 언매를 택하는 게 도움이 될 친구들이 많을 텐데요.


따라서 언어와 매체 공부법을 우선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언매 중 매체는 사라질 위기에 처해있으니 매체 문제는 간단하게 기출 문제나 사설 모의고사를 통해 풀어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언어는 이미 여러번 배우고 학습을 했을 테니, 자신의 지식에 맞는 문제를 풀어보는 게 좋습니다.


자신이 이미 시중에 나와있는 쉬운 언어 문제를 다 맞힌다면, 계속 쉬운 문제를 푸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겠죠?


따라서 난도에 따라 '쉬운 문제 - 중급 문제 - 고난도 문제'를 풀면서 오답노트를 적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음으로는 화법과 작문 공부법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독서처럼 느끼는 학생들이 많을 텐데요.


언매와 달리 긴 지문이 출제되기 때문에 읽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은 화작에서 큰 곤란함을 느낄 것으로 생각됩니다.


따라서 우선 독서처럼 읽는 법을 알아 놓아야 합니다.


화작을 일일이 읽느냐고 시간을 많이 뺏긴다면 우선 간단히 훑으면서 내용을 옆에 정리해 놓고 이 정리한 내용을 토대로 문제에서 바라는 내용을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몇번이나 내용을 다시 읽을 필요 없이 원하는 부분으로 바로 갈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작은 현재 출제되고 있는 유형이 비슷하기 때문에 출제 유형을 파악한 후 이에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이 좋은데요.


학생들의 말하기 방법을 묻는 문제, 초고에 드러나지 않는 사항, 각 자료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 등과 같은 유형을 정리한 후 이러한 유형을 풀 때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생각하는 게 필요합니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여러분들께 맞는 공부법을 찾고, 향상된 성적 받기를 바라겠습니다.

아, 그렇다고 휴식도 없이 공부만 하는 것은 금물!!!!!

사람에게는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니, 계획을 짤 때 휴식 계획도 함께 세워 놓아야 합니다!!!!!!


자, 이렇게 예비 고2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앞으로 최소 2년,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후회하지 않는 미래를 꿈꿔봅시다!

추운 겨울 독감 조심하고 여러분들의 앞날을 나무 아카데미가 항상 응원합니다.


#예비고2, #고2국어, #고2겨울방학, #고1겨울방학, #고1국어, #국어공부법, #겨울방학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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