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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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 아카데미입니다.
벌써 12월 달이 되었네요.
여러분들은 겨울하면 어떤 게 생각나시나요?
저는 붕어빵, 국화빵, 어묵과 같이 먹는 게 생각나지만 여러분들은 잊을 수 없는
! 겨! 울! 방! 학!이 함께 생각날 거 같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방학! 여러분들은 방학 때 마냥 놀고 싶겠지만
이제 공부를 할 때가 왔습니다.
따라서 오늘은!!!! 예비 고1을 위한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여러분들은 교육 과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알아야 공부 방법을 정하는 게 편해질 텐데요.
간단하게,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어떤지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제과목이 2025년부터 적용할 '2022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일반선택과목에서 빠진다. 일반선택과목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목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대학입시 개편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현행 제도만 놓고 보면 경제과목의 위상은 추락하게 됐다.
- 머니 투데이 2021.11.24일자 신문
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을 고려해 학점 기반 선택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고 정해진 만큼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하는 제도로, 현재 일부 고교에서 시행하고 있다. 교육부는 현재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2025학년도부터 새 교육과정을 적용해 고교학점제를 전면 도입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이다.
- 아시아 경제 2022.12.22일자 신문
여러분들이 고등학교에 있을 때 시행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내용을 한번 알아놔주시구요!
이에 따라 여러분들이 공부를 해야 하는 방향이 달라지겠죠?
그렇다면 방학에 들어가기 전이나 방학 후 여러분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요?
교육과정이 개정되어도 변함없이 문학과 독서는 유지됩니다.
따라서 여러분들은 현재 공통 과목으로 있는 문학과 독서를 제대로 공부해 놓아야 하는데요.
문학 공부법을 우선 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문학은 바로 문제 풀이에 들어가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문학 내용에 익숙해 지는 것인데요.
문학 내용에 익숙해 지기 위해서는 우선, 개념어를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설의적 표현이 무엇인지, 영탄법은 무엇인지, 구체적 청자에게 말을 건네는 방식은 어떻게 확인하는 지 등!!!!! 여러분들이 제대로 개념어를 알고 있어야 모르는 작품이 나와도 덜 헷갈리고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개념어를 공부할 때는 본인이 중학생 때 배운 것이라도 다시 꼼꼼하게 확인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학생 때 가지고 있던 오개념이 고등학생까지 유지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여러분들은 '설의법은 대강 이런 거지!'라고 알아 놓으면 안되고 설의적 표현에 해당할 수 있는 경우를 알아 놓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개념어를 모른 채로 문학 문제를 풀 수는 없습니다!!! 만약 개념어를 모른 채로 문제를 풀었다면 그것은 찍은 거죠 ^^
여러분들은 지금부터!!! 정확한 개념을 쌓고, 그 개념을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가장, 우선, 처음으로 개념어 공부!! 잊지 마세요!!!
그 다음 문학 공부법은 소설 내용 읽기 입니다.
특히, 고전 소설과 같은 경우는 비슷한 구조가 정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모의고사나 수능에 출제된 소설의 내용을 읽어보고 정리하는 것만으로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이렇게 고전 소설을 읽을 때 모르는 어휘를 함께 정리해 놓으면 도움이 많이 되겠죠? 고전 소설은 한 인물을 다양한 명칭으로 드러내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들도 알아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현대 소설의 경우는 구조와 내용이 다양하기 때문에 여러 소설을 읽으면서 내용을 어떻게 파악해야 효율적인지를 정리해 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혹시! 고전 소설과 현대 소설 어떤 걸 먼저 읽거나 공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우선 출판사에 제시된 소설들을 공부한 후, 고1 모의고사 기출을 살펴보고 출제된 소설들을 읽는 것이 좋습니다 :-)
이렇게 문학의 전반적인 내용을 파악했다면 이제 스스로 분석을 해봐야겠죠?
요즘은 분석 자료집이 다양하게 잘 나오기는 하지만, 분석집을 읽으면서 공부하는 것이랑 스스로 분석을 하고 그 분석이 맞는지 확인하는 거랑은 다릅니다!
본인이 공부한 소설의 구조 및 내용, 문학의 개념어를 토대로 문학 작품을 분석해 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되는데요. 이렇게 작품을 분석할 때는 혼자 해도 좋지만 여럿이서 스터디 식으로 문학 작품을 하나 고르고 각자 그 작품을 분석해 본 후 친구들끼리 얘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습니다.
물론, 친구들끼리 얘기를 나눠보거나 혼자서 분석을 해본 후 정리가 잘 되어 있는 분석집을 통해 자신들이 한 분석이 적절한지, 빠진 분석은 무엇인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있어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직접 분석을 하게 되면 자신이 몰랐던 개념이나 놓친 개념에 대해 제대로 파악을 할 수 있게 되며, 다른 작품에도 반영하기 편해집니다.
아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예비 고1 때!! 문학을 정확하게 파악해 보도록 합시다!!!
다음으로는 비문학 공부법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비문학은 꾸준하게 문제를 푸는 게 좋습니다.
본문의 내용과 선지의 내용을 연관지어서 근거를 잡는 연습을 하며, 어떻게 지문 분석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게 독학할 때 도움이 되겠죠?
또한 비문학은 여러분들이 잘 모르는 분야에서도 출제가 되기 때문에 비문학을 읽으면서 정리를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모르는 어휘를 정리해 놓아야 하는데요.
비문학도 문학처럼 개념어로 볼 수 있는 어휘들이 있습니다. 통시, 비교, 대조 등 잘 나오는 어휘들을 꼼꼼하게 정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그래야 다음에 헷갈리지 않고 문제를 풀 수 있겠죠?
다음으로는 언어, 화법과 작문 공부법으로 가도록 하겠습니다.
언어는, 개념을 한번 돌린 후 문제를 푸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개념을 돌릴 때 암기가 필요하다는 것! 꼭 기억해 주세요!
자신의 암기가 정확한지 개념을 정리하면서 문제를 풀어봐도 좋고, 개념을 한번 다 정리한 다음 문제를 풀어봐도 좋습니다.
언어도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정립해 나가고 틀린 문제가 있다면, 틀린 이유를 통해 자신이 더 공부해야 할 부분을 정리하면 좋을 거 같습니다.
화작 또한 많은 문제를 풀어볼 수밖에 없는데요.
특히 독서처럼 긴 지문이 제시되는 화작은 수능이나 모의고사에서 오답률 top 5위 안에 항상 들 정도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독서 공부법처럼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선지와 윗글의 내용을 대응시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틀린 문제에 대한 오답노트, 구체적인 계획, 출제 유형 파악 등을 함께 하면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공부할 수 있는 양을 구체적으로 적고, 틀린 문제가 있다면 틀린 이유와 이와 같은 실수를 재발하지 않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지, 출제 유형은 어떻게 변화했고 현재는 어떤 유형이 출제되고 있는지를 파악하여 여러분들에게 꼭 맞는 공부법을 찾기 바라겠습니다.
자, 이렇게 예비 고1 겨울방학 국어 공부법을 알아 보았습니다!
공부하기 싫은 마음 이해하지만, 지금부터 해놓으면 미래가 더 편해지니 지금! 당장! 공부를 해보도록 합시다.
추운 겨울 독감 조심하고 여러분들의 앞날을 나무 아카데미가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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