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심을 잃을까봐 걱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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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처럼 그냥저냥 살게될까 걱정됨
목표를 잃고 되는 대로 살게될까봐...
마음에 안 드는 대학이어도 그냥 다니고
하기 싫은 일이어도 어거지로 하고
그러다 결혼할 사람이 싫어져도
그냥 어쩔 수 없이 하고..
욕심없이 살면
모든 순간들을 어쩔 수 없이 억지로 보내게 되니까
너무 허무할 거 같음
나에 대한 인식도 무뎌져서
관리 없이 엉망으로 살게될 거도
무서움
적어도 젊을 때만큼은 욕심을 잃지 않고 살았으면 좋겠음
난 부모님처럼 살고싶지는 않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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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안들었어요 수강신청에 자신이 없었어서
오히려 주제에 안 맞는 욕심 부리는것도 위험함 나중에 한번에 다 내려놓을 수도 있어서
균형을 잘 맞추는게 중요한듯
그 주제에 대한 걸 고심해볼 필요가 있음
결국 내 주제라는 걸 정의하다보면
아 나는 ㅈ같이 작은 집에서 ㅈ같이 살 운명을 가진 이 정도 주제의 사람이구나 하고 순응해버림
그렇게 살다 종국엔 지독한 무기력에 빠지게 되는 거
나중엔 내 주제에 ㅅㅂ 이걸 입에 달고 살게되고
자기 주제가 하찮고 내가 하류인생이라는 걸 자기가 나서서 정의해버리는 순간
무기력 지옥 시작임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희망고문이 더 ㅈ같다고 하겠지만 사실 무기력한게 훨씬 ㅈ같고 괴로움
그렇게 평생을 순응하며 무기력하게 사느니 뒤지는게 나을 듯
... 죄송합니다 그냥 저는 눈만 높아서 지금 인생이 나락가고 있는 사람이라서 생각한거라
제가 말하는 주제 파악 못하는건 그냥 평범한 머리 끈기 정도만 있으면서 난 무조건 설의 가야지 그런 말도 안되는 경우를 얘기한거였음..
어 근데 나잖아
맞는 말 한 듯..
급발진 ㅈㅅ..
근데 무기력보단 희망고문이 더 나을 듯 노력은 하고 알차긴 하잖슴 후회가 훨씬 덜 될 것 같은데 물론 점점 나아져야 하지만 무기력에서 중간으로 맞추기보다 희망고문 상태에서 맞추는 게 훨 더 나은거같음
진짜 하는 고민이 나랑 똑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