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의 화작 기하 4수 문과생 [1237980] · MS 2023 · 쪽지

2023-12-02 19:23:42
조회수 1,460

메인글 보니까 어릴때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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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그 해

단짝 친구도 생겼었고 

(집에도 자주 놀러가고 야시장도 같이 가고 그랬음)

전과목 백점도 받아봤었고

수학 영재 학급도 합격했었고

영어 경시대회에서 처음으로 상도 타봤고 (메달도 받음)

동생 친구들이랑 자주 놀러 다녔는데 유치원 다니던 애가 나 좋다고 매번 붙어있으려 하기도 했었음 (부담스러웠는데 귀엽긴 했음 ㅋㅋ)


진짜 그때 나는 인생 최대의 행복을 느꼈었음

내 인생이 매년 이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rare-솔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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