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시크릿 [1033492] · MS 2021 · 쪽지

2023-12-02 11:49:59
조회수 1,688

물리학과 물리학 질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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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대 대학원 실험랩 진학 예정


물리학과 커리큘럼, 진학해도 되는지, 생활

아니면 그래서 양자역학이 뭐냐! 뭐가 젤 어렵냐!

아무거나 질문 ㄱ


원서시즌동안 계속 틈틈이 질문 받을 듯


전 글들 댓글들에도 좋은 문답이 있으니 참고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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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명과학 2 · 985460 · 23/12/02 11:50 · MS 2020

    수능 물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1:54 · MS 2021 (수정됨)

    시덥잖은 걸 이상하게 꼬아놓은 퍼즐?
    수능 물리는 물리학 교육이 우선(또는 목적)이 아니라고 생각함

  • 과자집 · 1235052 · 23/12/02 11:51 · MS 2023

    중간에 탈주하는 사람 많나요??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1:54 · MS 2021

    한 학번에 둘 정도씩? IT나 데이터 쪽으로 가는 것 같아요
    복잡계 물리 쪽으로 인턴 하면서..

  • 민족고대컷 · 1241577 · 23/12/02 11:51 · MS 2023 (수정됨)

    양자컴퓨터 쪽도 잘 아시나요?
    현재 어느정도까지 도달했는지 궁금한데..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2:01 · MS 2021

    양자컴퓨터 꽤나 알죠. 큐비트를 만드는 플랫폼 4종류 중 하나가 제 분야기도 하고..

    근데 솔직히 다들 생각하는게 양자컴퓨터는 좀 스캠 같긴 합니다. 저는 솔직히 도달 이런게 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상용화 또는 최소한 응용이라도 가능할 가능성이 현저히 낮아보여요

    아무튼 최근에는 큐비트 수를 늘리는 것보다 오류 처리가 더 중요한 문제라, 그걸 많이들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조셉슨 정션 초전도체 기반이 나름 좀 유망해보이기도 하고요

  • 사자는고양이 · 1270533 · 23/12/02 11:53 · MS 2023

    물리학의 매력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2:03 · MS 2021

    물리학과 학부를 졸업할 때 쯤 되면 자연을 일관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논리 체계가 탄탄하게 세워집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이게 제일 매력적이라고 생각되네요

  • 야릇한쿼크(strangequark) · 1112498 · 23/12/02 11:56 · MS 2021

    카이붙고 포공가는 사람 있나요?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2:03 · MS 2021

    제가 그 케이스였어요

  • 야릇한쿼크(strangequark) · 1112498 · 23/12/02 12:10 · MS 2021

    이유가 따로 있나요? 흔한 케이스는 아닌것 같아서요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2:21 · MS 2021

    집도 가깝고 선배, 동기들도 많아서

  • 국영수 무서워요 · 1139173 · 23/12/02 11:57 · MS 2022

    물리 안 배운 사람이 일물할려면 힘든가요?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2:04 · MS 2021

    대부분 힘들어하더라고요
    물리학적으로 사고하기가 갑자기 되는게 아닌지라

  • Pharm. D. · 1190782 · 23/12/02 12:09 · MS 2022

    물론 당연히 랩바랩이지만 그래도 순수학문은 카이가 강세인걸로 알고있는데 학부석사 다 포공으로 가신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2:31 · MS 2021 (수정됨)

    현장에 있는 입장으로서는 카이가 특히 순수학문이 강세인지 잘 모르겠습니당..
    '당연히 랩바랩'이라고 하셨지만, 그래도 잘 가늠을 못하시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자면

    제 연구분야 연구실은 전국에 S P K 세군데 있습니다. 세부 연구 분야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좀 달라요.
    좁은 연구분야라 서로서로 다 아는 사이(말 그대로 한다리 건너 사이)라 각 연구실의 각 팀이 어떤 식으로 구성된지도 파악할 수 있어서 그 점을 고려했고, 세부 연구분야 중에 제가 학부 저학년 때부터 의구심을 가지던 분야를 연구하는 분야가 P밖에 가능하지 않다는 점도 고려했습니다.

    연구실 형들이랑 학부 인턴하면서 친해지고 시스템에 익숙해져서, 적응 필요없이 바로 투입이 가능한 점도 있고요

    물론 포항에서 4년간 쌓은 인간관계도 중요하고요.(솔직히 연구실 간의 얼마 안 되는 차이보다는 이게 더 큰 요소인 듯 합니다 ㅋㅋ)

    이게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 빅토리아 시크릿 · 1033492 · 23/12/02 12:34 · MS 2021

    대학원 진학에서 어느 학교, 어느 학교 비교할 수 있는 요소는
    - 지리적 위치
    - 행정적 요소(수업료, 인건비의 상한, 수료 여부 등)
    - 생활적 요소
    외에는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다른 이야기를 꺼내는 사람이라면 대학원 입시를 해본 적 없는 사람이거나, 그냥 남들 따라서 스펙으로 대학원에 가는 사람입니다.

  • Pharm. D. · 1190782 · 23/12/02 12:54 · MS 2022 (수정됨)

    아하 저는 전적대 공대에서 학부인턴하며 대학원 진학을 진지하게 생각해봤었거든요ㅋㅋ. 결국 대학원 진학은 안하고 반수해서 약대로 넘어갔기에 약간 겉핥기식으로만 알긴합니다ㅎ

  • 담요 덮은 김동욱 · 1216491 · 23/12/02 12:21 · MS 2023

    포 스 테 키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