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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그런 마인드면 될 것도 안 돼요
고2 6월까지 수포자( 원넓이, 원기둥 넓이같은거도 하나도 몰랐었음) 에서
고3 수능(23수능) 100받은 입장에서는 충분히 가능하다고밖에 말 못하겠네요 물론
24수능은 88이지만.. ㅎㅎ 남들보다 훨씬 늦게 시작했기에 고2 6월부터 고3 수능날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하루에 8시간씩 수학 하면서 계속 3개월마다 셀프 피드백하며 방향성도 안틀어지게 노력했더니 안될건 없더라구요 하실수있어요

헐 진짜 대단하시네요..개인적으로 안된다고 못박고 포기하는 그 경험이 정말 모든일을 못하게 만드는 요인이 됐어서요 그래서 가장 못하고, 포기했던 과목인 수학을 꼭 정복하고 싶었어요 ㅎㅎ
저랑 완전 똑같으신..저도..수학이..ㅜㅜ
안된다고 못박고 포기하는 그 경험들은 모든일을 못하게 만들고, 된다고 믿으며 결국 해내는 경험들은 모든일을 할수있게 만드는듯요
물론 지금은 국어가 발목을 잡아서.. ㅋㅋ
내년에는 꼭 국어도 정복해서 서울대 갔으면 좋겠네요 ㅎㅎ 무튼 포기하지 말으셨음 합니다

혹시 수학 뭐로 공부하셨는지..어떻게 시작했는지..
그런 팁같은거..부탁드려도 될까요..
제가 대성패스나 겨우 사거나 독학서밖에 못볼거같은데 추천..있으신지..
뭐로 공부했다고 말하기가 뭐한게 진짜 시중에 있는 거의 모든 문제집 다 풀어봐서요
뭐로 공부하느냐보다는 어떻게 공부하느냐가 훨씬 더 중요해요 계속 셀프피드백을 해줘야해요
일단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 조건과 조건 사이의 연결도구(개념) 의식하며 풀기
이번 수능 19번을 예로 들자면, f(2+x)f(2-x)라는 조건과 sin(pi/4)x 라는 조건이 있는데 f(2+x)와 f(2-x)는 x=2 선대칭이라는건 기본적으로 알잖아요? 근데 sin(pi/4)x랑 엮어서 생각해보면 삼각함수의 대칭성이라는 도구를 손쉽게 떠올릴수 있고, 그러면 아 얘도 x=2선대칭이니 f(2+x)=f(2-x)겠구나 라는걸 떠올려서 풀수있어요. 이런식으로 조건과 조건 사이의 연결 도구들을 의식하며 푸는게 중요해요
두번째, 설계도 작성하기(매우 어려움)
설계도를 작성한다는것은 첫번째의 조건과 조건 사이의 도구를 쓰는 모식도를 여러개 합쳐놓은것을 뜻합니다.
예를 들어 이번 수능 14번에서는 개수함수와 관련된 모식도 하나, 개형추론과 관련된 모식도가 있습니다. 이때 두가지를 엮으려면 그래프를 써야겠죠? 그래프를 그리기 위해서는 미분을 해야하구요 그러고 추론하면 끝입니다. 넓은 관점에서 보자면 큰 조건과 큰 조건 사이에서의 연결도구겠네요.
이 두가지를 스스로 계속 의식하며 셀프피드백 해야합니다. 내 풀이가 왜 이렇게 됐지? 이건 이런식으로 연결해야해 이러면서요 ㅎㅎ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과거의 저를 보는것 같아서 길게 썼어요!

감사합니다진짜감사합니다고트시여..19번 관련 설명 수정
f(2+x)와 f(2-x)는 대칭을 나타내는 표현으로 쓰이니 x=2에서 선 or 점 대칭이고, 마찬가지로 삼각함수와 관련된 개념은 선 or 점 대칭이니 그걸 이용해야겠다 라고 생각해야해요! 졸려서 막 적다보니 선대칭인걸 알고 풀은것처럼 적었네요.. ㅎㅎ ㅈ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