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4억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476130
아버지가 오래도록 사업하셔서 현재 중소기업 정도 되는 회사를 이끌어가고 계신데 연세는 그냥 평범하게 우리 부모님 나잇대 정도 되심
수도권도 아니고 부산 살긴 하는데 현재 거주하는 아파트는
그냥 평범하고
결론은
아버지가 월 6-700정도 순수입으로 챙기시고
어떤 사정이 있어서 4년 전부터 월 천만원씩 적금 드셔서
이제서야 정말 순수히 개인적으로 현금 4억 정도 모으셨는데
이 정도면 서울에 집 하나는 살 수 있나?
대출 땡기면 당연히 살 수는 있겠지만
부산에서만 계속 살았어서
우리 가정이 어느 분위에 위치하고 있는지 감이 안 잡혀서 그래
아버지는 우리한테 당연히 주식이나 투자하는 거에 대해
일절 얘기 안 해주시지만
부산에 개발되고 있는 지역의 새아파트 몇 개 분양 들어두시고
경기도 땅 한 두개 사두신 것 같은데
잘 모르겠다
워낙 어렸을 때부터 우리에겐 검소함을 고집하시고 그렇게 키우셔서 우린 그냥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그냥 이제 대가리 좀 크니까 이런 게 궁금해지네
어느 정도 위치해있는지 궁금하다
경제에 빠삭한 오르비언들아 현실을 알려주라
그래도 부산에선 넉넉히 먹고 살만 함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현정훈 커리 0
트레드밀만 듣고 러쉬 건너뛰고 스프린트부터 다시 들어도 됨?
-
구라를 치려면 크게쳐야지
-
서로 얼굴 볼 일 없으니 좋다고해야할지.......
-
시간 얼마나 걸리셨나요..?
-
엄 0
-
지금이왜낮이야 0
졸리면밤이지
-
내 점수 돌려줘요 만우절 장난이라고 저렇게 해놓은건가..
-
만우절 지나면 0
이름 다시 원래대로 되돌려야하나ㅡㅡ
-
배고파 2
-
번호입력했음 지각아니겠지?
-
는 만우절 장난
-
믿어봐 문장편 0
작년책 그대로 써도 되나요??
-
김기현 아이디어 1
작년 책 그대로 써도 되나요??
-
3호선 안국역 (양 방향 다) 무정차 통과 예정이래요
-
작년에 물1지1하다가 물1지2 하려고 했는데 올해 지2 상황이 작년보다 엿된 것...
-
박광일 훈련도감 강의 교재(이투스 판매)에 해설이 달려 있습니까? 아니면, 해설이...
-
솔직히 확통사탐으로 연고공 가는게 정상적인 입시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함 0
탐구는 생지나 사탐이나 공대에선 큰 차이 없긴 한데 미적 안 하고 공대 가는건...
-
12.3 비상계엄 후 123일차인 4월 4일 탄핵선고 5
12월 3일로부터 윤년 없이 122일이 지나면 404거든요? 근데 1203을...
-
우우우웅 잘 잤어용?
-
지2 홍보대사 에피메테우스입니다
-
[속보] 헌재 "尹탄핵심판 선고 생중계·일반인 방청 허용" 4
[파이낸셜뉴스]
-
재밌겠네
-
완전 푹 잤다 1
-
영어90
-
지금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양을 늘리고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것이다 >> 절대...
-
ㅇㅈ 14
제가 셀프미용한 우리집 댕댕쓰 인증
-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 여부가 4일 가려진다. 헌법재판소는 1일 윤 대통령 탄핵심판...
-
이번 3모때 긴 문장이 나오면 해석이 안되고 줄거리도 못따라가겠는데 독해 강의...
-
이 세상은 너 뿐이야
-
나는 연잠녀 2
-
질투난다 2
-
원문 :...
-
어유,,,
-
수학 기출 ㅊㅊ 0
수분감, 기코로 기출돌리려고 했는데 기출 최소 3회독은 해야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
하..
-
그 방 근황 3
만우절 닉변
-
수업거부해야겠다 2
나도의대생이다!(아님)
-
로스쿨 질문받아요 10
저는 지거국 로스쿨 재학중이고 벌써 변시를 앞두고 있네요 ㅎㅎ 옛날 생각이 나서...
-
실모 ㅈㄴ 풀거나 응용 능력이 뛰어난건가 ㅈㄴ 멋있다
-
어그로 죄송합니다 백분위 80 96 2 96 96(사탐) 이면 공대기준 어느대학라인인가요?
-
1. ∀x (¬R(x) → E(x)) (모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것이 존재한다)...
-
빵댕이에 주사 맞고 왔다
-
리트 조성음악 지문 질문 들어와서 해설 해줘야함
-
솔까 못할 거 같긴 한데 ㄹㅇ 놓치고 싶지가 않음
-
고민입니다,, 0
지방에서 독재학원을 다니고 있는 고3 인데요 다닌지는 2달이 넘어가고 있어요 시간이...
-
7호선 수준 6
배차간격 꼬라지
kb부동산 발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2억
중간값은 9억임
잘사는거맞다 집 보통 거의 다 대출끼고 사는데 4억이 수중에 있고 자가도 있으며 땅까지 있는거면
자세히 모르는 내가 봐도 그건 잘사는편인게 맞다
월 천만원씩 적금넣을수있는 능력가진사람이
대한민국에 얼마 안되요 잘사시는거맞음
어느 지역에 어떤 형태의 집을 사냐에 따라 좀 다르죠
강남 3구 아파트는 절대 안될 것 같고 그나마 외곽인데 불경기에 하락세를 탄다고 해도 제가 전에 살던 설대 근처 엄청 오래된 아파트도 9-10억 정도는 해요 물론 실매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지만요 (제가 본 것만 말씀드리고 사실 정확히 서울 모든 지역은 알지 못해요 참고해주세용 ㅜ)
한 10년 전 쯤에는 4억 + 대출끼면 아마 살 수 있는 아파트는 있었을텐데 지금은 조금.. 아버지 대출 한도를 몰라서 말씀은 못드리겠지만요
일단 제가 증여받은 신림동 99년 재건된 빌라 15평정도가 있는데 이게 매매가가 3-4억 정도로 측정되고 저희 집 바로 앞 신축 오피스텔은 15평 분양가 6-7억 정도에 형성 되고 있어요 물론 예타 노선이 있어서 가격이 오른거겠지만 아마 3-4억이면 이정도 집 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봐요 서울도 서울 나름이라...
그리고 일단 수익이 6-700인데 월1000씩 적금 드신거면 어떻게 하신지는 모르겠지만 잘사시는 축에 속하시는 것 같긴해요 수익을 넘는 적금이라 ... 아마 아버지 혼자 가구를 부양하시는게 아닌 것 같긴한데 여튼 현금 4억 정도 가지고 계시고 부채 없다고 하면 적어도 걱정 없이는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산 시세를 잘 모르지만요!
잘사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