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다니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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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다니기 싫음
요즘 릿준하는 친구랑 주 1회씩 모여서 리트 풀어오고 이야기 나누기 하는데
관심사 겹치는 친구랑 이야기하기<<이거 생각보다 즐거운 듯
근데 고등학교 때는 그냥 힘 빼고 흘러가는 대로 살면 반에 친구 한두 명은 있었는데 대학은 모르겠음.. 사실 학교를 제대로 안 다녀봄..
그리고 주 4~5일을 5~8시간씩을 집 밖에서 보낸다? 이거 안 한 지 너무 오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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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냥.. 돈 벌고 싶음..
몇 년 전에는 전문직 뭐 로딩이 어쩌구 하는 거 아무 생각도 안 들었는데 주변에 하나둘씩 취업하니까 뒤쳐진 느낌 확 듦
그냥 시팔 수능이 모든걸 망침
ㅋㅋㅋ
그래도 벗어낫자나 한잔해
그래도 뭐.. 복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준적인 삶의 궤적에서 벗어나도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오르비에서 틀딱 소리 듣지만 뭐 수험판 밖에서는 그리 많은 나이 아니고
그냥 가끔 과동기들 나이보면 부러울때가 있더라고요 이 나이때 수능공부한거 생각나고
이잉왜그러노
님 보면 스스로 인생 하드모드로 사는거같음 오래봐왓음
사서 고생하는 게 크죠
역량보다 큰 욕심을 가지고서 언제 멈춰야 하는지도 모르는 게 죄임
헉 형님...
님 대단해요 진짜
형님 지금은 휴학하신건가요
수능판에 오래 있어본 사람이면 다 공감할듯요.. 저도 비슷한 감정 느껴본 적 있는데 어찌저찌 노력하면 표준궤도에 진입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에요
다 잘 될 거에요!
그런 친구는 어디서 구해요 갓생이시네
중학교 친구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