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비문학 생각을 어느 정도로 해야 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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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입니다. 작년에 국어 감으로 하는데다 국어공부 안해서 (국어에 너무 자신감이 있어서 심지어는 국어 공부 하고나면 논 것 같아서 죄책감 느낀 적도 있었던..;; 수학을 못하기에 더 그랬죠...) 수능 망하고... 국어에 대한, 하늘을 찌르던 자만심 소멸하고 오히려 걱정되는데... 사람들이 감으로 ㄴㄴ하고 분석하라길래 어느정도까지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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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9평 비문학 설명 지문 읽다가 헷갈린 건데요...
이 글이 설명=논증이라고 합니다. (4~5줄) 그 구성요소는 설명항과 피설명항이랍니다. 그런디 밑에 가면 아래에서 7째줄에 피설명항은 설명항으로부터 건전한 논증 통해 도출....
논증=설명항->피설명항인데
설명항에서 논증 통해 피설명항? 말이 좀 안 맞지 않나요...
논증의 구성요소 안에 또 건전한 '논증'이 있는거에요??
아, 물론 제 말도 좀 이상킨 하다만...
차라리
설명항에서 피설명항이 나오는 논증은 건전한 논증이어야 한다...고 하면 말이 되는데... 설명항에서 건전한 논증을 '통해' 피설명항으로 가는 것이 설명(논증)이다...?
근데 논증은 전제로부터 결론시 논리적으로 도출되는 형식을 띤다는 것이 논증은 전제ㆍ결론으로 구성된단 건 아닌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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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문 전체 이해에는 문제 없었지만.... 저게 헷갈려서 머리가 많이 꼬였습니다...
저걸 해결해달라는 건 아니고요, 저 정도로 생각해야 하나요?
만약 아니라면, 저런 헷갈림 들 때 어째야 하죠 ㅠㅠ 걍 작년처럼 스무스하게 감으로 통과...?
작년에 감으로 해서 망한 게 아니라 공부를 안해서 망한걸지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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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에서 말하는 논증이랑 건전한 논증은 완전히 구분되어야 하는 개념 아닌가요?
바꽝일쌤이 말씀하시길 우리가 지문을 보고 하는 생각은 모두 오류라고 하더이다. 그냥 철저하게 지문에 적힌 말들로만 해결하세요. 논증안에 건전한 논증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 뒤로 계속 말립니다. 그런 사고가 필요하면 지문에서 언급을 할태니까 너무 깊개 파고들려 하지마세요.
음... 설명이 논증이라고 해놓고선 그 설명의 요소에 건전한 논증이 있다고 하니까 헷갈려서요 ㅠㅠ...... 하아.... 이렇게 헷갈릴 때는 어째야 하죠 ㅠㅠㅠ 그냥 패스하는게 역시 나으려나요... ㅠㅠ 실전에서야 그냥 패스하는데 공부할땐 고민되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