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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그것이 옳은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18 9평 LP지문이 생각나.....

"이 문장은 거짓이다."

걍 병X인듯 ㅇㅇ..

ㅋㅋ

몰?루

명제의 대우는 참이니까..

제가 잘 몰라서 질문드리는데ㅠ 어떻게 대우관계인가요?ㅠㅠㅠ

ㅈㅅ 좀 다시 보니까 대우도 아닌 것 같음 내가 이랑 대우를 헷갈려서 전건 부정의 오류를 범한 듯
'~를 잊지 O/X 사람에게는' + '잊는 것이 병이 O/X'
이렇게 묶어서 봤는데
암만 봐도 부정된 전건과 부정된 후건의 관계를 서로 반대로 봐야 참이 됨

그보다 십팔 저 문장을 계속 보면 정신분열 오겠네 ㅋㅋ
다시 봐도 ㅈ같다

저도 지금 계속 어지러워서 멀미날 것 같음

밑에 의대 햄 말 보고 지문 봤는데
'잊어도 좋을 것을 잊지 못하는 ~ 그렇다면 ~ 잊는 것이 병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

이 두 문장들의 연결관계 자체는 우리가 봤을 때 논리적으로 틀렸다는 게 명확한 사실이고
화자가 단순히 '~말할 수 있다.' 라고 문장을 맺었다는 것 자체에서 이상함을 느낄 수는 있음. 그런데

화자가 말한 그 다음 문장이 '그 말이 옳을까?' 라는 의문문이라서,
앞에 말했던 문장이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는 걸 화자가 의문문을 통해 얘기하려고 했다고 해석해야 할 듯

즉, 문단의 마지막 의문문을 통해 앞에 두 문장의 연결관계가 틀렸다! 정도로만 파악하고 넘어가야 했던 것 같음

첫 문단인데 다시 봐도 개 너무하네..

오키오키 어떤말인지 알겠음용ㅎㅎ 지문에서 '그렇다면'이라는 표현을 쓴게 좀 너무하긴 했네요

이거 반대로 돼야하는거 아님?

저도 그생각. -를 잊지 못함>>잊는것 병, +를 잊음>>잊는 것 병
이렇게 생각했어요

저 이 지문 본 적 없어서 방금 보고 왔는데
"그 말이 옳을까?"라는 말이 끝에 붙어 있네요
이걸 "그 말이 옳지 않다"는 뜻으로 쓴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후건부정으로 앞에 문장 두개가 다 틀렸다는 얘길 하고 싶은 것 같고
뒤에 내용 보니까 이거랑 맞아떨어지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해보려고 해서, 두 문장 모두 틀렸다 이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다 생각했어요! 그런데 두 문장의 연결관계 측면으로 보면 이상한 것 같아요ㅠㅠ 그점이 좀 답답합니당

두 문장 중 첫 번째 문장으로부터 두 번째 문장을 유도하는게 논리적으로 옳은 건 아닌 것 같아요... 논리적으로 맞게 쓴 문장이 아니라 (잊어서는 안 될 것을 잊음/잊어도 될 것을 잊지 못함)을 (잊지 못하는 것이 병/잊는 것이 병)에 각각 일대일 대응시키는걸 의도로 쓴 문장이 아닐까요...

댓글 감사합니다ㅠㅠ 문장 유도하는게 논리적으로 맞는건 역시 아니었군요 그냥 각각 따로따로 보는게 맞는가 봅니당! ㅎㅎ

조현병 진단받았다는데요?

병이+라서?

그냥 대충 뭔소리하는거냐 하고 내려가다 아 이건 잊으면 안되고 이건 잊어라 하고 문제감

수필 ㅈ같은거 나올수도있다고 강사가 말한거 생각나서 걍 뭔 생각으로 쓴거냐하고 내려감

저도 그말이 옳을까? 이게 병이아닌게
아니다 이렇게 판단한거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