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중요한건 공부법이 아닙니다. 멘탈이에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44275
질문글로 얼떨결에 캐스트 올라서 놀란 백수 치대생입니다.
공부법 물어보시고 이 방향이 옳은지 물어보시는 분이 많아서 글 남깁니다.
지금 중요한건 공부법이 아니에요. 애초에 공부법은 사람마다 달라요..
자기에게 맞는 방법도 있고 자기가 하면 정말 힘든 공부법이 있는데 한 공부법으로 맞출순 없습니다.
여러분 근데 지금 중요한건 여러분이 지금 공부한 그것을 54일동안 계속 하는 거에요.
그리고 한치 의심없이 수험장에 들어가는게 중요한거에요.
기본에 충실한 태도만 있다면 틀린 공부법은 아닐거에요. 그리고 지금 공부법을 바꾸기도 어렵구요.
이제는 자신이 해왔던 공부법을 의심할 때가 아니라 자신의 불안감과 확신없음을 경계해야합니다.
여러분들의 공부법은 지금 여러분에게 완벽해요. 최선의 공부법일겁니다.
여러분이 성공하기 위해 몇개월전부터 스스로 고민해온 방법일겁니다.
그것을 의심하지 마시고 불안감에 공부 덜할것을 의심하세요.
지금은 불안해할 시기가 아닙니다. 아무생각 없이 부족한거 채울 시기입니다.
얼마나 몇시간 풀어야하는가가 중요한게 아니에요. 시간은 한정되어있습니다.
의무적으로 해야할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 시간 안에서 상황에맞게 최선으로 판단하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차지적 과하다고 볼순 있는데 유튜브 베댓처럼 개소리는 아니지 않나? 소방관이...
-
맛있는건~ 0
정말 참을 수 없어어~
-
로스쿨 CPA 감평이나 공무원 시험 같은 것들 준비하더라...
-
남자도 임신가능한 세상 12
인간도 광합성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제목으로 보고서 써서 생기부 쓴 학종 의대생이...
-
프사를 가리는 뱃지가 뭔 소용이냐 우우
-
공대 취업은 어떤가요? 13
기공취업 잘 되나요?
-
서울 시립 성균관 서강 다 있네 ㄷㄷ
-
오랜만에 화력 한번 확인해보자
-
난 문과가 좋음... 문과 오길 잘 한 것 같아
-
지2 노베 23점 뭐냐 16
심심해서 풀어봄뇨 나름대로 노베식 해설을 써보겠습니다 1. ㄱ 몰라 ㄴ 맞는듯 ㄷ....
-
도서관 갓다오께 7
침대학교 자퇴원서 쓰고
-
찐한회색이엇네
-
이게ㅠ꿈이아면 야서ㅜ날 깨워줘
-
힘든 길 돌아서 가시는 분들한테 등골브레이커라는 욕 ㄴㄴ요
-
개인적으로 대학원 가서 의학, 기초과학 깊게 공부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서…...
-
세이브코리아 대전시청앞 집회 많이 나가주세요 아직 자리 많이 비어있다네요
-
로스쿨 준비하는 거 같은데 합격했으면 좋겠다
-
드릴 정승제n제 이해원 n제 지인선 n제
-
대체로 글목록을 보면 17
어떤 유저인지 알 수 있다
-
의대 25학번은 개추 ㅋㅋ
-
후흐흐 8
-
오르비에는 하위권 과외 절대 하면 안되는 애들이 많음 6
재능 없는 애들 이해를 못함
-
온라인수업까지 15학점인데 별로인가요
-
너무 좋다
-
대박
-
22수능 - 2등급 , 25 6평 - 낮3등급 올해 2월초에 다시 개념부터...
-
저도 N수임 6
근데 N=1임
-
로또야 되면 그만이지만 대학은 붙었다고 끝이 아닌데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
국어 8
더 위는 재능의 영역인듯 난 딱 여기까지인가
-
15세 김도윤군 1
카의 합격 ㄷㄷㄷㄷ
-
2106 ois, 디지털세 ois는 노이즈 상위호환 느낌이라 안 보셨으면 볼만하고...
-
백분위 99 6
높1임?
-
발행일보다 빨리 받기 ~
-
콩진호 콩진호
-
평백 93 의대 합격 10
이런 식으로 제목만 자극적으로 뽑으면 어그로 끌리는거 아니겠음..? 입시따라 그럴...
-
고소 진행하겠습니다 24
-
수송으로 육지 가면은 괜찮아 보이는데, 일단 기간 자체가 공군보다 짧기도 하고, 막...
-
놀랍게도 평가원 커하라는점..
-
물1>>운동과 기술가정 화1>>중등 수학 다지기
-
다른과목 못봐도 투투로 서울대 들어가면 그것도 욕함? 6
반영비 감안해서 전략적으로 공부하고 원서 넣은 건 박수쳐줘야 할 일이지.. 오히려 잘한거임
-
저 사진처럼 무한급수 내에 상수가 있어서 상수라고 계산했는데 값이 계속 답과 다르게...
-
아미노산.... army-no-산...
-
26수능 사탐으로 당당히 메디컬 쟁취
-
근데 안 야함
-
알빠노
-
국수영탐 37.5-25-16-25 * 모든 과 = (문과) 모든 과 *...
-
1. 다 읽어도 시간은 남는다. 자꾸 같잖은 핑계 꺼내면서 본질을 놓치는데, 그냥...
-
Px나 갈까 머하지 사실 할건 많은데 귀찮고 걍 버러비처럼 시간 버리는중..
ㅇㄱㄹㅇ
옳다이거야
멘탈 ! ㅠ ㅠ
최근 올라온 수험생 조언글 중에서 실질적으로 가장 도움이 되는 글이네요
술먹고 있는 놈팽이 치대생입니다.
이것도 많이읽힌글에 좋아요가 남다르네요
왜 이런글이 올랐는지 모르겠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공감해주시고 열심히해주시면 좋겠어요
수험생들에게 하고 싶은 한 마디.
"지금 의심하면서 후회한다면 그것이 시간낭비로 올것이고. 그리고 그 악한 저주는 결국 당신에게 불신의 결과를 보여줄거에요.
하지만 여러분이 할 수 있다고 '믿고' 나아간다면, 그리고 그렇게 믿을 수 있을정도로 대비를 해놓는다면 반드시 그 날에 긴장감 없이 갑멘탈로, 실력그대로 시험볼겁니다.
하나의 의심도 하시면 안됩니다. 반드시 믿으셔야해요. 나 자신이 수능이라는 어업을 할 때 그물망에 있는 모든 구멍을 막아서 400마리 모두 잡을 수 있다고, 그리고 그 그물구멍을 다 막아 400을 맞겠다고."
치대 가고 싶은데 정시로 몇점 정도 맞아야되요?
!!
ㅇㄱ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