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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할듯

고졸은 좀 힘들죠…

그렇겠죠 하 이게 또 대학을 가자니 그 돈이 아까워서 어렵네요..

답은 지인찬스?

과고 조졸했는데 왜 수능 보나요

서울대가 너무 가고싶었어요..그거 하나만 보고 출발한건데 고비가 많네요 ㅠㅠ

실시간 본인 2학년 때 카이 갈 예정인데 설대가 더 나은 이유가 있을까여

님도 과고시면 알겠지만 카이스트는 학바학이긴하지만 교내에서 평타만 치면 가지만 서울대는 거의 젤 잘해야 가자나요..근데 이게 제가 카이스트에서 만족해버리면 평생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어려울 것 같아서요..물론 카이스트 가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는건 맞지만 영과고에서 탑인 친구들은 설대에 오다보니 그 친구들과 경쟁하고 더 넓은 세상을 보고 싶었습니다

사실 댓글 하나로 서울대에 가고싶은 마음을 온전하게 표현하기는 어렵네요.
중1때부터 설컴을 가고싶었고 그래서 영재고에 준비했었는데 아쉽게 면접에서 떨어졌던 기억이 있는데 그걸 떨어지니까 더욱 더 서울대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주변 친구들은 다 영재고 다니는데 카이스트를 가면 그 친구들한테서 뒤처질것같다는 느낌을 받았거든요..실제로 전부 설공에 진학했고요

이외에도 과고를 다니다보니 더 이상 과고 같은곳을 다니고 싶지 않았어요 너무 이과같고 애들은 착하지만 살짝? 사회성 부족한 친구들의 비율이 높기도 하잖아요. 제 목표를 이루기위해서는 좀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어서 종합대합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도시 자체 인프라도 차이가 나구요.

듣고보니 저도 그런 고민 많이 가졌던 것 같네요... 저는 영재고 존재를 중3 6월에 알아서 광탈하고 과고 온 케이스라 그때 사귄 친구들 보고 열등감 느껴서 1년 더 빨리 대학교 다닌다는 걸로 마인드셋 했는데,, 선배들 말 들어보니까 카이 가서 휴학하고 의대나 설대 반수쳐서 간다고도 많이 그러더군요 혹시 2학년 때 조졸시험 합격하고 바로 설대 쓸 수 있지 않나요..?

쓸 수야 있긴한데 붙는건 또 다른 문제이고 그중에서도 본인이 원하는 학과를 붙는건 힘들죠..저는 제가 원하는 학과를 쓸 정도의 내신이 안나와서 그냥 정시로 튼 케이스입니다

본인이 만족할 수만 있다면 카이를 일찍가는것도 상당히 좋은 선택지죠.
반수해서 타학교로 가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저희 학교 대부분은 카이 생활에 어느 정도 만족하는 것 같네요.

대학 다니면서 반수 ㄱ

대학을 다녀도 가고싶던 대학이 아니라 마음이 안좋을 것 같고 돈도 차라리 그 돈으로 N수하는게 맞는것 같아서요..

근데 그렇게까지 다니기 싫은데 그 대학이 과외할만한 대학이면 그냥 합격증이라도 받고 그 합격증으로 과외 홍보해도 되지 안ㄹ나

합격증만 가지고 홍보해도되나요? 고졸이어도요?

솔직히 굳이 대학을 다녀야..?? 사실 전 거기에 합격했다는게 능력을 증명하는거라고 생각해왔거든요,,,, 근데 아래 장학금이 좀 좋은 아이디어같네요

네 의견 감사합니다! 한 번 시도해볼게요

원서 한장 하향 장학금 받는곳 ㅊㅊ

오..한 번 고려해보겠습니다

그냥 높은 곳 넣어서 합격증만 받는 게 어떤가요

네 그것도 생각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주변에 스카이 합격증만 받아놓고 재종 다니면서 과외하는 케이스도 있어요. 합격증 받고 대학 걸어놓므녀 충분히 가능하실 듯!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