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랑끝의 화작 기하 4수 문과생 [1237980] · MS 2023 · 쪽지

2023-11-27 18:49:18
조회수 1,186

나는 나 스스로를 좀 많이 속이는것 같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420911

익명 투표 같은거도 그냥 솔직하게 하면 되는걸 괜히 누군가 본다고 생각하고 거짓으로 한 적도 적잖음

아니 누가 본다고 생각한다기보다는 나 스스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내가 사회나 외부 요인에 길들여지거나 찌들어서 바뀌는게 싫어서 그것에 대한 저항 의식을 표출하는 것 같음

약간 글을 적거나 말을 할 때도 전체적으로는 진심이긴한데 부분부분적으로 보면 좀 덮으려고 하거나 포장하려는게 티가 좀 나는것 같음

rare-솔의 눈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