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매로 바꾸기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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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매는 노베이기도 하고 어렵다는 소리가 많아서 멘탈관리하려고 화작하던 사람인데요..
이번 수능에서 원래는 10분 내외로 끊던 화작이 25분 걸려서 문학 들어가기 전부터 멘탈이 와장창됐습니다 한 번도 9시 넘게까지 화작을 붙잡고 있던 적이 없었거든요
국어는 평가원 기준으로 1-2왔다갔다 하고 작수 95점 2등급, 올해 84점 2등급입니다 둘 다 화작은 다 맞긴 했어요
9모에서 평가원이 화작 시간 끌게 하려고 문제를 좀 치사하게 냈구나 싶긴 했지만 선지 고르는 데에는 어려움이 없었는데 수능에서 1번부터 5번까지 선지를 다 확인했는데도 답을 못 고르겠으니까 얼굴에 열 오르고 눈물날 것 같더라고요
언매가 어렵다는 거 정말 잘 알지만 잘 풀 거라고 예상했던 화작에서 막히는 문제가 나오니까 당황해서 문학이랑 독서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았어요
그리고 등급컷이랑 표점 차이 때문에 언매로 바꾸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작수 15분 넘게 남았는데 실수해서 95에 2뜬 거 정말 마음아팠거든요
화작에서 언매로 바꿨다가 언매에 발목 잡혔다는 이야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머리로는 계속 화작을 하는 게 맞는 것 같긴 합니다 따끔하게 조언 부탁드려요!
참고로 나머지 선택은 미적 생 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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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숙에 있을때 수능 만점권에 수렴하는 기숙 전체 1등도 언매에서 의문사 당하는거 보고 충격받았거든요
또 같은 룸메들도 매일 언매공부 게을리 하지 않는데 1~2개씩 틀리는거 보고 시간도 시간이지만 다 맞기도 정말 어렵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