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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름 영감의 말이 A파트 대화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니까요
아뇨
제 눈에는 거기서 '그 얘기'는 갑득이 어미와 정이가 싸웠던 일을 의미하는 걸로 보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지문에서 '그 얘기'가 아니라 '그 일'이라는 표현을 썻지 않았을까요?
글쎄요...전 아닌것같음...
근데 계속 보다보니까 뭐가 뭔지 모르겠넹..몰루겠다
초점화 너무 어려워....
와 이렇게 보니까 또 헷갈리네..
처음에 글을 너무 대충써서 님이 제가 말하고싶은게 뭐였는지 파악을 못하셨던듯
그런데 저게 아무리 갑득이 어머니의 생각이었다고 하여도 서술자의 초점이 변하지 위치는 변하지 않기에 갑득이 어머니는 저게 분명하다~라고 생각했다 라고 서술자가 서술해준 것 같네요
그리고 위의 보기에서 분명 서술자는 거리를 두어~ 라고 써져있으니 문제를 풀 때에도 갑득이 어머니가 거리를 두었다는 게 아니라 서술자 입장에서 센스있게 생각해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네요
물론 이런 센스를 요구하는 것 자체다 평가원스럽진 않다만...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고계신거같음..
제가 주목하는 포인트는
'갑순이 할머니의 시선'으로 초점화
이것이 이루어졌는지의 여부입니다
저는 만일 보기의 논리를 전제로 선지를 준다면 그냥 맞다고 생각하고 확장된 논리와의 타당성을 보는 편이라서...초점화에 대해서는 좀 더 알아봐야겠네요
애초에 이 문제를 푸는 방법은
'인물이 상황을 잘못 인지하고 있지 않다'
이걸 캐치해서 푸는게 정배라고 생각함
나는 지금 단순히 문제를 푸는 게 아니라 이 문제와 선지를 온전히 이해해보고 싶고 그 과정에서 해설들을 찾아봤는데 그 해설들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서 이러는거임
이번 문제가 평가원스럽지 않았다는 게 이런 부분에서 드러나는 것 같네요
아뇨 전 그렇게 생각은 안함
제가 22수능 23수능 24수능을 전부 현장에서 봤는데 이정도면 변별 챙기면서(압도적인 정보량 투척) 정말 중요한 핵심(인물이 상황을 잘못 인지하고 있지 않음)을 캐치한다면 바로 풀어낼 수 있는 좋은 문제라고 생각함
애초에 오답선지로 틀린걸 고르라고 준 선지에서 굳이 판단을 안해도 되었던 부분에 대해 생각하니까 이렇게 힘든거지 그게 평가원의 잘못은 아님..
그리고 몇번이고 말하지만 문제를 문제삼는게 아니라 문제에 대한 해설을 문제삼는중임
저도 헷갈려서 고민해봤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할머니의 시선으로 초점화가 이루어진게 맞다고 생각해요
일단 전지적 작가시점의 서술자에 의해 이야기가 전개되는걸 전제로 할게요.
3인칭인 서술자가 누구의 입장에서, 누구의 시선으로, 누구의 감정으로 이야기하는가? 에서 '누구'에 해당하는게 초점자고 이때 '누구'의 시선으로 초점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해요.
ㄴ부분은 작성자님이 말하신것처럼 갑득이 어미의 생각을 서술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이때 화자는 갑득이 어미가 아니라 '서술자'인게
중요한것같아요.
작품의 시점은 일관되게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이죠?
갑득이 어미의 생각을 추측하는 장면이라고 해도
어차피 서술자는 3인칭이기때문에 서술자가 생각을 추측하는 과정에서 다른 인물에게 초점화하는게 가능해요
따라서, A파트를 할머니에게 초점화한것이라고 보는게 허용가능하죠.
A파트는 할머니의 생각을 서술하고 있는거니까
서술자가 '할머니'라는 초점자의 시선으로 이야기하고 있는거잖아요.
그리고 B파트는 그냥 서술자가 초점화없이 이야기하는거고요
결록적으로 정리하자면
저 소설은 3인칭 서술자가
A파트 전까지는 갑득이 어머니에게 초점화
A파트에선 할머니에게 초점화
B파트에선 서술자 고유의 시선으로 서술
이렇게 이뤄져있는것같습니당
저도 그 가능성을 생각은 해봤었는데 그게 되는건지 궁금해서 이러고 있음...혹시 근거자료 있으심? 근거자료 없으면 그냥 님 뇌피셜인거임 그거..
이건 아무리 봐도 갑득이 어미의 초점이 맞습니다. 할머니의 생각이 아닌 갑득이 어미 입장에서 생각한 할머니의 사고니까요. 심지어 ebs 해설에서는 아예 갑득이 어미 초점으로 명시하고 있던데요?
오 찾아봐야겠네요 혹시 링크...
ebsi 들어가면 다운 가능합니다. 해설에 갑득 어미의 시선으로라고 서술되어 있습니다. 애초에 할머니 초점이면 ㄴ 의 범주상 주어가 할머니여야 하는데 ㄴ 서술의 주어 자체가 앞 구절에 나온 갑득어미라서 갑득어미 초점으로 보는게 합리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