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력 인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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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대엔 고등학교만 나와도 선생 할 수 있을 정도로 고학력이였고 박사는 커녕 석사도 없어서 석사출신도 교수했던 시절
1970년대엔 대학을 나왔으면 엘리트
2000년대 이후로는 4년제 대학 나오는게 디폴트로 여겨질만큼 진학률이 높아졌고
요즘 들어서는 조금이라도 좋은 직장에서 시작하려고 석사를 고려하는 사람이 되게 많아진 느낌
부모세대땐 얘기 들어보면 대학원은 서울대급 아니면 다 학벌세탁용이라 그닥 어렵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그때 안살아봐서 진짠진 모르겠고 적어도 요즘은 yk대학원도 자대생 지원율이 올라가서 경쟁이 꽤 생긴 것 같음
수능인구 감소로 점점 대학가기 쉬워질텐데
이러다 20년쯤 뒤면 대기업 가려면 석사는 디폴트로 따야하는 세상이 오는게 아닌가 몰라
이렇게 기준학력이 고졸->대졸->석사 이런식으로 높아지면서 사회진출연령도 높아지고 결혼도 늦어지고 저출산은 가속화되고 가정이무너지고사회가무너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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