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수학 9번이 시사하는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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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수학
무지성으로 공부하면
불이익을 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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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내분점 공식 몰라서 비례식으로 풂 ㅋㅋ
9번이 뭐였음?
내븐
뭐 실수유도라도 했나요???
내분공식으로 풀면 바로 쉽게 풀리는데 다른걸로 풀려면 중하위권들은 좀 시간 걸림
내분 그 자체를 이해하거나 스스로 유도할 줄 아는사람과
단순암기에 의존한 사람을
격차를 크게 벌려놓았어요
흠
기하는 벡터에 내분있어서 좀 유리하니 이제 기하가 주류가 되겠지?
화학에서 하도 내분 쓰다보니까 그냥 술술 풀렸음...
이게 맞다…
그러니 개꿀과목 화학을 해야
고1 탄탄하게 해놔야겠네
걍비례식생각하면ㄱㅊ지않나..외분이면몰라도
그렇게 스스로 세울 줄 알아야 제대로 이해했다는거
어 형은 내신때 배웟던 크로스공식으로 풀었어
"화학"
“기하”
무지성 내분공식쓰고 식정리 하면 바로 답보이던거 아니었나? 고1수학 얘기할거면 9평13번 꺼내는게 맞는거같은데
내분공식을 까먹어도 (c-a):(b-c)=m:(1-m) 처럼 비례식 세워서 풀 수 있어야하는 문제입니다. 내분공식 기억안나서 절었다는 후기 많았어요.
(ma+nb)/(m+n) 형태는 외웠는데 이 식이 왜 이렇게 생겼는지, ta+(1-t)b 의 형태랑 어떤 이유로 동치인지 이해 못하고 무작정 외워서 그렇습니다.
앙 이해했어요 자세한 해설 감사합니다!
난 수직선 그려서 풀었는데..
그게 잘 푼거라는 뜻입니다.
헤헤
그래도 고1수학 복습좀 해야겠어요
맞고 틀리고를 떠나서 어떤 개념을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풀이하느냐가 중요하니까
만났을때 어버버하지 않고 침착하게 풀 수 있게 해야겠네요
현장에서 외분 내분점 공식 외울걸 후회하면서 수직선 그리고 간단한 예시 들면서 푼듯ㅋㅋ 식겁함
내분식 알고있는게 맞나 헷갈려서 예시 들어서 확인하고 풀었음
2028학년도 수능부터 고1 수학에 행렬 들어오면... 이제 수능에 행렬을 적절히 섞어도 할 맛 없게 만들겠다는 예고로 2024학년도 수능 수학 9번을 바라볼 수 있겠군요 ㅜㅜ 예를 들어 각 성분이 미분 불가한 함수 f(x), g(x), h(x), i(x)로 구성된 2x2 행렬 A의 행렬식 det(A)의 미분가능성을 조사하는 그런 문제를 출제해도 할 말 없는 상황
엥.. 그냥 공식 박아서 풀었던 거 같은데
무의식적으로 뭔가 다른 짓을 했나
2차원에서의 내분 공식을 1차원에 적용하려했다거나, 내분 벡터 꼴에서 '어?' 하고 멈춘다거나 하는.. 깊이 있는 학습 경험이 부족했던 것을 언급하고자 한 글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