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에 대한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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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와는 다르게 취직이 은근 잘됩니다. 다만 무언가를 엮어야되는게 문제지요. 수학과 이거 하나만으로는 그게 잘 안되는데 복전하면 최강이 될 포텐셜을 가지고있죠
그럴라면 수학을 잘해서 성적을 잘 받아야 복전이 수월한데 결국 수학과가 좋든 싫든 수능 다시 보는거 아닌이상 결국 수학을 잘 해야 수학과 탈출이 가능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납니다.
수학을 잘하려면 제가 생각하기엔 deep하게 그리고 계속 back 즉 복습을 겁나 해야합니다 적어도 책에 있는 thm 정도는 안보고 증명할 줄 알아야 써먹으니까요
끈기의 과목인만큼 뭐 버티는것도 끈기고 공부도 끈기입니다
그러니깐 질문 ㅏㄷ아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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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이나 하신 건가요..... 딱 팔로우 팔로잉 10명이 없어졌네요
선생님은 어느 과 복전하고 계신가요
저는 경제하고잇습니다
보통 무슨과랑 섞나요
경재나 통계나 컴공이나.... 수학쓰는데는 다 갑니당
수학이랑 컴공 복전 시너지 좋을것같은디
ㄹㅇ 지리긴합니다
컴공 이산구조는 걍 날먹 ㄱㄴ
수학 수능퍼즐은 재밌는데
학문은 찍먹했다 뱉었던 기억이..
ㅋㅋㅋ 어렵죠 대학수학
솔직히 일부 과목은 알아는 듣겠는데
막 이상한 용어 도배하고
증명이 너무싫었던..
저도 수학 용어는 정말 많이 아는대 정작 영어는 못하는 아이러니...
용어랑 소통용 언어가 좀 와닿는 느낌이 다르죠ㅋㅋㅋㅋ
그나저나 전 진짜
알면 걍 써먹자 타입이라
온갖 이상한 거 다따져가면서 증명하는거 싫어서 저 멀리 던져버렸습니다ㅋㅋㅋㅋㅋ
ㄹㅇ.. 공부하다보면 사실상 암기과목 끝판왕이 수학이였네요
이해는 기본이고 이해한 띰하고 그 이해하는 사고과정 자체를 외워야하는데 이게 많이 반복해서 외워진건지 외워서 외워진건지 구분이안가는데 또 시험보면 잘쓰니 된건가싶다가도 다시보면 맞나싶고 무한반복이라.. 과제 좀 하다보면 타임머신이 따로있는게 아니네하면서 막차끊겨서 택시타고가는게 일상......
ㅇㅇ. 맞음 나 경제전공 수학부전공했음.
대학원은 통계.
수학으로 미국가도 좋음.
미국엔 수학 잘하는 얘들이 별로 없어서..
학부가면 ㅈ반고가서 양학하듯 미국얘들 양학할수 있음.
하지만 대학원가면 양학당함 ㅋ. 인도나 중국이나 유럽에서 석사마치고 선행(?)끝냐고 온 얘들이 많음.
그래서 대학원 선행하고있지요
증명형식 좀 익히고 걍 외우는거 아닌가
외우는건 당연하죠 중요한건 써먹는걸 잘해야하는데
집합론밖에 안배운 애기긴 함
걍 셤 문제가 다 증명이라
물리학과 복전은 어떠라요? 아직 고딩인데 물리가 좋아서 여러가지 하다보니까 수학도 잼있어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