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에서 살아남기_고려대 합격자를 위한 고려대 기숙사(프런티어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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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고려대 신입생의 대학생활을 돕기 위해 노크와 클루의 고려대 선배가 작성한 꿀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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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 예비 신입생 여러분
여러분의 선배가 들려주는 따끈따끈한 소식이에요! ❤️
앞으로 고대에 처음 발을 딛는 우리 '아기호랑이들'을 위해, 클루와 노크가 선발한 고대 선배들이 고대에서 살아남기 콘텐츠를 작성했어요! 이번 편은 고려대 기숙사(프런티어관)입니다.
이번 차시에서는 기숙사 생활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고려대학교 기숙사는 1. 구긱사(학생동) 2. 신기숙사(프런티어관) 3. 국제기숙사(안암인터내셔널 하우스)로 크게 나뉘어져 있다고 볼 수 있다.
각각 기숙사마다 특성과 장단점이 뚜렷하다. 먼저 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구기숙사의 경우, 내국인 학생들과 생활하게 되며 3인 1실 구조로, 성적 순으로 선발된다. 다만, 방에 화장실이 없기에 공용 화장실 및 샤워실로 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다음으로 신기숙사는 내국인 학생들과 생활하게 되며, 2인 1실 구조로, 학생들은 거리에 따라 선발되고 방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같이 마련되어 있어서 굳이 별도의 화장실과 샤워실에 갈 필요가 없다. 마지막으로 국제기숙사의 경우 외국의 교환학생들과 생활하게 되며 별도의 주방과 냉장고가 마련되어있고 마찬가지로 방에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다.
사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숙사 생활을 필자는 딱히 추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고려대학교 기숙사 가격이 자취에 비해 그다지 싼 편이 아니기 때문이다. 물론 통금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긴 하지만, 기숙사 특성상 타인과 공동생활하는 것 자체가 정말 힘들다. 생활 패턴도 다르고, 방이 생각보다 작아서 작은 소음에도 큰 소리로 들리기 때문에 매우 신경쓰인다. 또한 외부 배달 음식은 물론이고 컵라면을 방에서 취식하는 것조차 금지되어있어서,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으면 기숙사 언덕을 내려가야하기에 매우 번거롭다.
그래도 기숙사가 비용이 저렴해서 좋은 거 아닌가? 하고 의문이 들 수 있겠지만, 고려대 기숙사의 가격은 1박에 7900원인 구기숙사를 제외하고 자취하는 것과 별반다르지 않을정도로 다소 비싸다. 신기숙사의 경우 1박에 13300원정도 비용이 들며 국제기숙사의 경우 1박에 13700원으로 가장 비싸다. 솔직히 이정도면 비용적으로는 자취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위 사항들을 염두해두고 자신이 기숙사에 들어가서 잘 생활할 수 있을지부터 먼저 판단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한다. 만약 그럼에도 기숙사에 들어가고 싶다는 의향이 있다면 이 글을 계속 읽어주길 바란다. 다만, 이 글에서는 필자가 신기숙사(프런티어관) 거주 경험(2년) 밖에 없어서, 신기숙사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자 한다.
<기숙사 내부>
신기숙사의 경우 입사하게되면 침대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 대부분 프라이버시와 콘센트와 가깝다는 편의성때문에 안쪽 자리를 선택한다. 다만, 룸메이트의 경우 완전히 랜덤으로 배치되기에 자신의 성향과 잘 맞지않는 룸메이트와 생활하게될 수 있다. (신기숙사와는 다르게 최근 2023년도 2학기 기준 구기숙사에서는 룸메이트 지정제도를 도입하여서 서로 원하는 학생들끼리 3인1조를 구성하면 그대로 방을 배치해주는 제도가 생겼으니 기숙사 선택시 참고하기를 바란다) 보안 측면에서 신기숙사는 카드키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고 1층입구에서 경비원이 상주하고 있다.
하지만 카드키 분실 시 재발급 비용(10000원 정도)이 발생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방 내부에 대해 말하자면, 수납공간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므로, 너무 많은 옷을 가져오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책상 위에 노트북을 올릴 수 있는 독서대를 활용하면 공간 활용이 용이합니다. 냉난방 시설은 모든 방에 제공되며, 관리비는 별도로 청구되지 않아 여름에는 에어컨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기숙사 편의시설>
기숙사의 식당은 뷔페식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5500원 정도 된다. 다만, 양이 생각보다 적고 항상 맛있는 음식이 배식되는 것도 아니기에 상시 기숙사 식당 메뉴를 확인하고 먹을 지 말지 결정해보자. 또한, 기숙사 식당과 같은 건물 1층에는 CU 편의점이 있기에 기숙사 식당 메뉴가 오늘 메뉴가 정말 별로라면 편의점을 이용하는 것도 괜찮다. 편의점치고는 음식 메뉴가 다양하기에 생각보다 질리지 않고 자주 먹을만하다.
하지만 냉장고가 없기에 구입한 음식은 되도록 빨리 취식하기를 바란다. 세탁실은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을 위해 세탁 카드를 구입하고 충전해야 한다. 세탁과 건조 비용은 각각 1200원으로, 현금으로만 충전 가능한 점에 유의해야 한다. 다만, 건조기를 돌렸어도 왜인지는 모르겠으나 살짝 빨래에서 쉰내가 난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이 같은 건조기를 돌리고 밀폐된 공간이라서 환기가 잘 안되어서 그런 것 같다. 따라서 다이소에서 행거나 미니 건조대를 구입하여서 각 층마다 있는 공용 테라스(베란다)에 배치하여 빨래감들을 말리는 것을 추천한다. 택배 서비스도 기숙사 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프런티어관 1층 로비에서 택배 발송 및 수령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기숙사 지하 2층에 자습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조용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지만 와이파이가 잘 터지지않아서 다소 불편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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