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수시만 판 사람이 본 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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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침. 당연히 내신100%의 감으로 수능대비따윈 안함.
"아니 이렇게 떠도 이 대학이 안되는구나"
"도대체 상위 몇 %이어야 이게 됨?"
하면서 수시에서 넣지 않은 대학에 간신히 비비는 걸 보곤
오 씨, 정시러들은 다 미친놈들인가?
도대체가 이렇게 빡센데 다들 대학을 어케가는겨 생각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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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얼마 전까지는 이 시간에 과탐공부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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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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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애니프사 평균 내린거 같아 죄송합니다 아니 뒷북 메인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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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7일 오후 6시~10시 고1 수학담당 월급 최소 500이라는데 조건 좋아보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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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 시립대 형님들.. 모셔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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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수능 독서론+화작해서 25분쯤 걸림 화작푸는데 대충 20분쯤 걸리는 화작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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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패스가 거의 반 필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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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몇프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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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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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내가 할 수 있는 것도 없는데 걱정을 할 수밖에 없게 되네요
1학년 내신 1.2 2학년 1학기 내신 2.0 2학기 중간 망치고 정신줄 놔서 2학기 3점대 나오면서 포기했는데 저 자사고여서 그냥 했으면 연고대 갔을텐데 진짜 개 후회중임
진짜 큰 결심 먹고 하나에 집중하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시면 정시. 수시면 수시.
저는 정시라는 한 번의 큰 싸움으로 끝낼만한 멘탈과 자신감이 없었기에
차분히 쌓아올리는 꾸준함으로 승부보자는 마음이었어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