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우으 [428983] · MS 2012 · 쪽지

2015-09-16 13:54:26
조회수 375

윤리 헬레니즘 시대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34508

스토아 학파와 에피   이들은 혼란한 시대 상황 속에서 평온한 삶을 추구했잖아요


사회적인 것들을 놓아 버리고  평온한 삶을 추구했는데


ebs 해설지에 스토아 사상은 사회적 의무 수행을 강조 한다고 되있네요...


윤리 거의 안틀리는데 좀 했갈려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유라 · 550552 · 15/09/16 13:56 · MS 2014

    스토아 학파는 교육과정에 첨가되면서
    개인주의적인 색채에 +로 사회적인 면이 추가됐다고 하더라구요 가든에 모여서 학술에 관련된 친구들과 토론한다고 들었음ㅋㅋ
    그에비해 에피는 그대로 개인주의구요
    이지영t가 문풀에서 언급해주신내용임

  • 유라 · 550552 · 15/09/16 13:58 · MS 2014

    가든이 친구들이랑 외진 곳으로 가는거라 에피 꺼였나
    어쨋든 스토아는 ebs가 말해준대로 하시면 될거에요

  • 주주우으 · 428983 · 15/09/16 13:59 · MS 2012

    아... 진짜 감사합니다
    못들었던 내용이네요.....

    교육과정첨가되면서 바뀌였구나....

    고마워요 ㅠㅠㅠㅠ

  • 현자의 돌 · 594793 · 15/09/16 14:05 · MS 2015

    윤리 헬레니즘으로 칼럼 하나 써드릴께요오.

  • 덴마크 · 440898 · 15/09/16 14:24 · MS 2013

    스토아의 자유로운삶 추구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부탁합니당

  • 16연사학 · 579120 · 15/09/16 15:03 · MS 2015

    스토아는 숙명론,운명론이죠. 평온한 삶을 추구하긴했으나 자신에게 주어진 운명은 받아들인다는 것이 스토아의 철칙이기에 자신에게 주어진 사회적의무는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그져 담담히 관조적 자세로 세상만사에 대처했으므로 굳이 사회적 의무에 반하는 행동을 할 필요가 없는 거죠. 반면에 에피는 은둔자적 삶은 강조하기에 개인주의 색체가 뚜렷하규요. 이 부분은 주로 스토아와 에피를 비교할 때 나오는 부분으로서 에피에 '비해' 사회적 의무는 다 한다는 겁니다. 만약 스토아와 국가지상주의자 헤겔 혹은 플라톤을 놓고 사회적의무 이행의 충실도를 묻는다면 당연히 플라톤이나 헤겔이 스토아보다는 사회적의무를 강조하는 것이 맞는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