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풀면서 인생 망한 느낌 드신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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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종 울리자마자 35번 보는데 인생 망했다는 생각이 들었음 ㅋㅋ 안풀려서.. 근데 그거 넘기고 나니까 37이 기다리고 있어서 2차로 멘탈 나감, 39보고 3차로 멘탈나감
그리고 문학 풀면서 해탈함 ㅋㅋㅋ 진심 삼수생각 ㅈㄴ 했음
그리고 시험 끝나고 친구랑 답 맞춰보는데 8개정도 다르길래 진짜 망했다고 생각했음
근데 매기니까 83 떠있길래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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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보다 많이 맞췄어요?
아니요 친구는 90점 받았어요 ..
그 친구가 혹시..
걔 맞음 ㅋㅋ
“중도포기각서”
진심 국어 치고 짐싸서 나가고 싶었음 ㅋㅋ
실제로 저희 시험장 한 분 수학까지 안 치고 나가셨음.. 이해됨
복학해야하나 생각 들었음 ㅋㅋ 국어끝나고 현역들이 쉽다 하길래 죽여버릴뻔 ㄹㅇ
제가 친 곳에선 다들 ㅈㄴ 어렵다는 소리밖에 안나왔음 ㅋㅋㅋ 그래서 속으론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저도요.. 김종길님의 <문>읽는 순간부터 1분 1초가 절망의 순간이었음.. (문학-언매-독서 순이었던..)
문언독이었으면 이번시험 ㄹㅇ 지옥이었겠는데
언문독이었는데..
언매에서 아 좀 더럽네..? 했다가
문학에서 멘탈 완전 나가고
독서는 시간 없어서 한 줄로 찍었어요 ㅠㅋㅋ
내가 시간이 촉박하다고? 응 1컷 80초반이야~ 하면서 멘탈 겨우 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