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2탄 (마지막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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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아빠한테 한데 얻어터지는 것을 새해로 시작하고
2021년은 최악의 한해였다.
졸업식을 하는 날 엄마는 방정리를 안했다는 이유로 학교를 왜 가냐면서 불질러버리겠다는 말들을 한다. 엄마 ㅈ아빠는 이런 망언을 자주 하였다. 나는 그래서 불만을 조금씩 떠뜨리기 시작한다. ㅅㅁㅎ부터 조금씩 터뜨리기 시작했다.( ㄹㅇ 엄마아빠 망언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 그러나 문제는 이것이ㅈ나의 생활에ㅈ영향을 미쳤다.
나는 당시 엄마아빠가 원하지ㅈ않는 학교를 넣었다는 이유로 엄ㅈ마아빠를 욕했고 학교욕도 했다 (하지만 나도 선을 점점 넘게 되었다)(오죽했으면 수만휘스텝이 채팅으로 경고까지 주었겠는가) 결국 나의 불안증세때문에 중학교 친구들은 대부분 나를 손절했다. 그리고 고등학교 때는 열등감에 점점 찌들기 시작하더니 진짜 ㄹㅇ 정신병에 걸려서 커뮤니티에서
아무 잘못 없는 고등학교 애들한테 욕을 하게 ㄷ되었다.
결국 난 짤툰 최아롬마냥 나락을 갔다.
하지만 정신을 계속 못 차리고 있었다. 게다가 결정타를 날린 것이 (이건 내가 잘못한 게 아님) 반에 어떤 가 내눈에 코로나 소독기를 뿌려 나는 실명할 뻔하였고 나는 세상에 원망을 가지게 되었다. 가족들이 잘못한 것이 나한테 왜 영향을 미쳐 내 생활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끼쳐서 왜 나한테만 악영향을 끼치는 것인가.... 나는 한동안 학원 다닐동안 계속 뒤에서 울면서 수업을 들었다.
그래도 어느 날 정신을 조금은 차렸고 나에게 새로운 희망이 기는 듯했다. 지금 가장 친한 친구도 이때 생겼고 그나마 이때가 행복했다. 나도 나의 죄를 알고ㅈ있어서 개선하고자 했으나 내가 수행평가 실수를 하나하자마자 다시금 안 좋은 소문이 퍼지기 시작했고 나는 못 버텨서 결국 자퇴를 했다. 하지만 자퇴한 이후에도 악성루머는 계속되어 한동안 온갗우울증에 시달려야 했으며 거기다 자퇴후유증이 겹쳐 SNS중독에 빠져 학업을 놓게 된 채로 2022년을 마무리하고
현재는 어느정도 극복한 내가 되었다. 그러나 수능을 망쳐서 앞으로가 조금은 막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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