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nne [1099022] · MS 2021 · 쪽지

2023-11-22 09:46:45
조회수 2,376

수능을 다시 준비해보려 하는데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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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건~홍 라인 대학 재학 중인 2학년생입니다. 

재수했을 때 새로운 목표가 생긴 것도 있고, 마침 내년 4분기에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는 것이 확정되어서 메디컬 목표로 다시 수능을 공부해볼까 합니다. 이론상 기회가 3번이나 있기에 충분히 해볼만하다 생각해서요.


 제가 수능 마지막으로 응시했을 때가 국어가 언매, 화작으로, 수학이 미적/기하/확통 이렇게 선택과목이 나뉘게 된 시기입니다. 그 이후로 수능 자체에 특별히 변한 점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무엇보다 고민인 점이 과탐 선택과목인데, 재수했을 당시에는 화학1, 지구과학 1을 선택과목으로 골랐고, 화학은 당시 좀 얼타긴 했습니다만 1~2등급 왔다갔다 하는 정도입니다. 


문제는 지구과학인데, 당시에는 운 좋게 찍어맞춘 문제가 많아 등급이 잘 나오긴 했습니다만, 수능에 다시 응시한다면 확정적으로 1등급을 쟁취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른 물리1이 1등급을 받기에는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다양한 의견을 받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수능 봤을때 등급이 3(화작)/2(미적)/2/2/1/2(한국사) 였는데, 지금 어느정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당시 기준으로 들을만한 인터넷 강의나 교재가 있다면 그것도 추천해주신다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재수 당시에 꾸준히 들었던 강의로는 현우진T 시발점/뉴런 정도를 수강했던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재수학원 선생님 강의로 들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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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포스 · 1217065 · 23/11/22 12:05 · MS 2023

    화학 하지 마십쇼. 피똥쌉니다

  • Rinne · 1099022 · 23/11/23 23:01 · MS 2021

    화학1이 평소에 1등급 찍다가도 막상 수능때 3-4 이하로 내려가도 전혀 안 이상한 과목의 대표라는 사실은 알고 있는데.. 그래도 어느정도 베이스가 있긴 해서 화학은 고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풀이방법같은걸 더 깎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