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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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개같다
내가 수학학원 알바 내일 면접보러간다니까 동생이 "너 수학 2등급이고 나머지 개못봤다며 근데 학원에서 널 뽑아준데? 그리고 너 만약에 뽑히면 고소당하는거 아니야? 아니 대학 ㅈ도 못갈 것 같은데 너 뽑으면 그렇게 될거아니야"
그래서 내가 "대학이랑 뭔상관인데 내가 수학점수랑 등급만 말했는데"
"아니 대학잘가야 수학을 가르치든 뭐든 할거아니야 근데 ㅆㅂ 너가 수학만 좀 쳤다는 이유로 학원알바를 해? 배움 당하는 사람이 너 고소할듯 혹은 학원에서 너 고소할듯"
"아니 ㅆㅂ 그럼 대학잘가야 학원알바가 가능한거라는거야? 만약 연세대 나왔는데 수학 4등급이면 과외해도 되겠네?"
"연세대니까 상관없지 그사람은 3년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좋은 성과내었으니까"
"아니 ㅆㅂ 내가 가르치는건 수시가 아니라 정시차원인데? 그리고 3년 좋은 성과 내든 말든 정시랑 뭔상관인데 그 사람이 정시를 결국 못봤는데 그래도 이 사람은 정시과외해도 괜찮다는거야?
"대학 높으면 뭔상관임? 생각해봐 수학만 잘나왔고 나머지 개병신인 사람과 대학높은 사람을 비교해봐 누구한테 과외 받을래?"
"ㅋㅋㅋㅋ 개소리를 짓거리네 ㅆㅂ그사람은 수시에 능한거고 난 그사람보다 정시등급이 높다니까?근데 그사람은 정시과외해도 되지만, 난 안되고?ㅋㅋㅋㅋ"
"내가 수학학원 다닌거 학원쌤학벌이 높아서 다닌거지 아니였으면 안다녔어"
"그럼 수학100맞은 사람이 나머지과목 5555이면 과외해서는 안된다는 말이네?"
"당연하지 대학이 낮은데 왜해?그거 고소당함 ㅅㄱ"
이때, 엄마 등장 "니네 왜이렇게 시끄러워? 그만해 니 말도 일리가 있고 제말도 일리가 있는거야 근데 뭘그래?"
나: "엄마 뭐라는거야 저 새기가 틀린건데 이건 둘다 맞는게 아니라 그냥 저 새기가 틀린거야 난 내가 능한부분 가르치겠다고 하는건데 그리고 물증도 있는데 그래서 알바하겠다는건데 뭐가 문젠데? 그리고 생각해봐 아무리 좋은대학 수시로 간다고 하더라도 해당 과목 정시등급 4~5나오면 그거 가르치면 안되는거아니야? 왜 난 가르치면 안되고 이런 사람들은 가르쳐도돼? 대학 잘드러간 이유는 수시때문인데 정시가 아니라"
동생:"저새기가 갑자기 지랄하는거야 저건 붙어도 고소감임"
엄마:"제 한테 너무 뭐라고 하지마 제 민감한데 왜자꾸 건드려?니 할일해"
나:"ㅋㅋㅋㅋ 뭐라는건지 난 계속 내 할일하고 있었는데 저새기가 와서 갑자기 고소먹는다잖아 무슨 내가 ㅆㅂ 거짓말을 쳤나 사실을 사실대로 얘기하고 정정당당하게 학원알바하겠다는데"
이렇게 개지랄났는데 집나갈까요? 개등신같은 집안 수능 조금 망쳤다규 개지랄하네 지들 인생도 아니면서 내가 기분나빠할걸 지들이 개지랄하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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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아직 인생의 쓴맛을 못느껴서 그럼 신경쓰지 마셈
그리고 정상적인 수학학원에서 수학 등급을 보지 학벌을 먼저 보진 않음
그냥 고소쳐먹는다니까 그리고 나한테 수업 및 설명받는 얘들 불쌍하다고 지랄하니까 개같아서 한탄글썻네요 하..
이거 우리 아버지 옛날에 스탠스랑 비슷한데 저는 제가 계속 주입해서 정시등급>>수시결과임을 각인시켰어요. 이거 첨에 이러면 답없다 생각 드는데, 계속 말하다 보면 수긍하더라고요
저도 계속 말했는데 안통하더라구요 그리고 통합수학 2등급따리가? 이지랄 하니까 개열받네요
동생 통합수능 1-2가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는가… 진짜 개열심히 해야되는데
제가 몇년을 했으니 당연히 이결과 이상은 나와야 하는거 아니냐며 너가 현역이냐며 등등 아주 개난리를 침요
형이 착하시네요, 저였으면 빠따로 후림 ㄹㅇ
여동생이에요
전 남동생이라 다르네요…
동생 저러고 수능 꼴아박으면 웃기겠다
내년수능보는데 ㅆㅂ새기 내가 메가패스랑 등등 보태준다고 해도 저지랄임요
아니 씨바 내가 받았으면 대가리 박고
절하는건는데 복에 겨웠네ㅋㅋㅋ
그런듯요 ㅆㅂ...
수학만 잘본 인간? 이거 완전 노예 걔 아님?
윗댓은 뭔말이지. 님 동생 인성이… 나같으면 형보고 그래도 멋있다고할듯
감사요.. 참 가족한테 실망입니다
? 동생이 저런다고? 내 동생이었으면 바로 싸대기 갈겼는데. 글고 저따위로 말하는애한테 왜 보태줌? 지 용돈으로 하라고 하셈 진심 이해안감
그래도 나때문에 공부지원 못받았으니 이에 대한 배상은 해야할듯
말에 근거도 없고 그냥 자기 주관에 논리 끼워넣는게... 무시하고 후회하게 두는게 답이지 않을까 싶네요 본인도 곧 느낄텐데
에휴 그냥 무시하려구요 맘에 안들지만 어쩌겠어요..
집나가서 혼자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