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은 아무에게도 안 알리고 “몰래” 봤을 때 오히려 성적 포텐이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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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기대를 받고 많은 응원을 받을수록 오히려 긴장감때문에 압박이 너무 심해져요. 작년엔 진짜 제 학교친구들 부모님 짱친들 다 알았는데 응원에서 오는 부담감이 좀 장난아니더라구요. 올해는 부모님조차 제 수능 응시 사실을 몰랐는데 훨씬 부담감이 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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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0
이제 먹을만큼 나이도 먹었는데 어제 9평보고 와서 성적표 입력했더니 지방 4년제권...
부모님 돈으로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서 하는 거랑 혼자 힘으로 하는 거랑 마음가짐이나 부담감은 좀 다를듯요 ㅇㅇ..
뭔가 설득력잇음
그래서 다음해 그렇게 마지막 동전하나 더 넣어볼까 합니다.
어떻게 부모님 몰래 하셨나요? 돈은 어떻게 마랸하셨나요?
전 작년에도 All 제 돈으로 했어요. 과외랑 알바 둘 다 오래하고 있는게 있구요. 잠깐 인턴도 했었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