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사탐 의외로 고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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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문돌이지만 그래도 이과 공부를 3년은 했고 답이 딱 떨어지고 계산 좀 하는 과목이 좋아서 올해 경제 사문으로 밀고 나갔는데
오르비 투표를 보니까 이과생이 과탐에서 가장 많이 넘어올 과목이 사문이라서 좀 무서워짐
그리고 경제는 모평은 확실히 꿀이어도 수능날 문제 난도와 표본이 많이 높아져서..
근데 그렇다고 다른 과목을 하기엔
생윤 -> 말장난 많고 안정적 만점받으려면 공부할게 끝없이 많아짐
윤사 -> 생윤보단 그나마 괜찮은것 같은데 문해력 좋아야 한다는건 생윤이랑 똑같음
동사 세사 -> 어릴때부터 역사 과목은 나랑 너무 안 맞았음
한지 세지 -> 자료 해석은 재밌을 것 같은데 지엽 대비할 자신 없음
정법 -> 걍 얘는 암기량도 많고 긴 지문에서 상황 이해도 잘 해야하고 선거구 킬러?인가 그런거까지 다 대비해야 함
진짜 이젠 사탐도 낙원까지는 아닌듯
그냥 하던대로 밀고 나가야하나
아님 전국지도 세계지도 완벽히 그릴 수 있을 수준까지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지리 과목을 고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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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화학과 같나요? 순수학문+공대 복합이라느데 그럼 외울게 많다는...
경 제 가 자 ! !
사문은 근데 이과들이 가장 편하게 넘어올거긴함
하긴 저도 그랬어서.. 쩝..
그런 사람을 위해 역사상 최고의 개 꿀통과목 “물리”가 있음
이과생들 사문오면 표분석 국가 4개씩 나오는거 아님? ㅋㅋ 씹 joat 시험될듯
이과생들 왜 사탐넘어오는건가요?
내년부터 사탐만으로도 이과 지원이 가능해지는 상위권 대학들이 많이 늘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