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ty1 [1245441] · MS 2023 (수정됨) · 쪽지

2023-11-19 16: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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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재앙의 시작은 22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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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대 peet 폐지되고 수능으로 약학과 뽑기시작함

2. 통합수학으로 이과 백분위 표점 개씹씹떡상

3. 이과의 문과교차지원 가능


이 삼 박자가 이과 대N수 시대의 시발점이라고 생각함. 


2022 수능 당시 (본인 재수시절) 많은 전문가들이 이과생들이 미쳤다고 문과를 가겠냐며 

교차지원률이 현저히 적을 것이라고 했지만 


도긩이 왈 : 어차피 걸어두고 반수할건데 중대공대갈빠에 연고대인문가지 않겠냐! 라고 했다가 

여기저기서 개소리라고 욕먹음


하지만 결과는 정말로 명문대 상경을 이과생들이 다 먹어치우는 등 엄청난 양의 교차지원이 발생.


빠져나간 그 자리를 원래부터 교차지원 생각이 없는 학생들이 채우면서 가형시절이었으면 건대공대 갈것을

통합되고부터 서성한 공대도 노려볼만 하게 됨.


이 소식을 접한 수많은 가형시절 괴물들이 수능판에 난입한게 23수능


하지만, 평가원의 심판은 피해가기 쉽지 않았고 실패자들 속출. 


나이로 삼수이상인 수험생들은 이미 비메디컬에서 인생을 이어나가기엔 매몰비용이 너무 커져버림.

메디컬만 합격하면 이전의 모든 방황들이 깔끔하게 청산됨. +1 +1 +1


이러한 이유로 메디컬최하인 지방약수 ㅡ 연고대인문 사이의 엄청난 크기의 수능망령 퇴적층이 발생

실제로 이번 24수능 과탐 1컷보면 알 수 있음. 이과 고인물들이 상상을 초월할정도로 많다는것을.


24수능 땐 서울대가 투과목을 안보고

25수능 땐 의대 증원하면서


자꾸만 이과N수의 당위성이 생겨남... 완전 불바다고 27수능에 정점을 찍을듯


그래서 결론? 자~ 5수 드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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