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까지 논 새끼가 삼수 어케 생각하심 (욕 ㄱㅊ)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250786
욕도 괜찮으니 아무말이라도..
막연하게 공부하기 싫고 놀고싶어서 눈 피해서 놀았음 특히 재수는 스카 다녀서 4월이후론 공부를 그냥 하나도 안함
죄책감은 느껴졌지만 다들 재수까진 하니 뭐 어케든 되겠지라는 마음으로 병신같이 안일하게 생각함
그러다 이번 수능을 보고나니까 나만 병신이었다는 게 체감이 됨
수능을 망친 사람이어도 최소 열심히는 살았는데 나는 뭘한거지싶었음
그래서 삼수하고 싶은데 점수라는게 내가 열심히 한다 해서 무조건적으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나같은 애는 절대적인 시간량도 부족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듦 사수는..절대로 못할 것 같고
삼수까지해서 그저 그런 데 갈 바에는 차라리 재수생 타이틀에서 멈춰야하나싶은데 도저히 이 성적으론 갈 데도 없고 가고싶지도 않고 삼수가 포기가 안되는데 후회라도 없게 한번 더 하는게 과연 맞는 선택일까
어차피 이 성적에서 1등급까지는 불가능할것 같고 평2.5등급 정도 바라는데 삼수까지해서 메디컬이나 스카이도 아니고 평균 2.5등급이나 재수 개씹좆망인 지금이나 도찐개찐이라고 생각하심?
현역 43377 언매 미적 생1지1
재수 45374 언매 미적 물1지1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밤샜다 1
그냥 오늘 기점으로 1시전에잠들기 시작해야겠음 오전한시
-
아토피심하다
-
독립운동가를 고르시오 한번 메인가보고 싶어요 답은 오후5시에 글올림
-
좀 에반디 주말은 오전~점심 도서관갈가 ,,,
-
얼버기 2
-
더워서 깻다 ㅡㅡ...
-
저런일러다어디서나오는건가요...
-
의미없나요? 적중예감 시즌프리 김승모 2,3회차 킬캠 6평대비 등등이요
-
확실히 밀어주는 과랑 안 밀어주는 과랑 교수진 차이가 너무 심한 대학이 있는데...
-
얼리버드 기상 0
라면끓여먹어야징
-
기차 지나간당 12
부지런행
-
부산->대치 3
srt 첫차가 간다
-
이상형토크 1
위에있을수록 중요함 투머치토커 좋음 : 말 끊기면 안됨 연상누나느낌 (~+2) :...
-
영어 수특 듣기 실전 3회 7~12번 사문 수특 챕터 5~6 수완 챕터 5~6
-
5시반기상인데 1
이미 자긴 그른듯
-
자랴지
-
화학 유기할까 1
외고 자퇴생인데 사탐 노잼+화학 미련으로 과탐에 뛰어들었거든요.. 재미는 있는데.....
-
사문때문에 이제서야 두번째 사탐 시작하려고요 ㅠㅠ 한지 고인물들 많나요? 암기는...
-
수도권에서 경비 저렴하게 다녀올까 하는데 해변 근처 지방 있을까요?? 왕복 10만원...
-
1. 고체, 유체, 천체 각 4주씩 12주 배포 2. 매주 화요일 18시 업로드...
-
누가 자꾸 올리니까 관심이 가네.. 재밌어보임.. 학교에서 돌 관찰 수행도 재밌긴했었지..흠..
-
약간 사투리쓰면 +a 이유는 귀여움. 그거뿐.. 사투리 안 쓰려하던데 어차피 술...
-
자는시간빼곤전부한게임만합니다...
-
진짜임 제가 지구 살아서 잘 앎
-
하아... 다 내 업보다
-
아뇨 도넛 모양인데요
-
과외 계속 진행해도 괜찮을까요? 성격은 좋으시고 잘 가르치세요ㅠ
-
잠이나 자러 가라 게이야.
-
음
-
ㅇㅇ??
-
뉴비에용
-
나중에 풀죠 머.. 생존자 5도 안되는듯
-
오늘의 영화 한줄평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1
별점 ⭐️⭐️⭐️⭐️⭐️ 여러모로 내 인생을 바꿀 듯한 예감이 드는 영화 하지만...
-
메이드카페 3
저 가봤어요 썰 풀까
-
춤이고 나발이고 오늘 하루, 피부, 컨디션 등등 망칠 수 있으니 얼른 디비 자야지
-
어 다들 못자 자지마
-
너만 오면 ㄱ
-
아무도 없나? 3
조회수 체크
-
너만 오면 ㄱ
-
진짜 안경은 사회악 15
공부중이라 추레한거 양해좀.. 저건 좀 적어보이는데 눈 크기 차이가 개심해요.....
-
내 목표 6
24년 수능 잘보기 25년 설전정 입학해서 1학년동안 학점 잘 챙기고 공군이나...
-
올해 잘 풀려서 연고대 문과 간다해도 전문직 달고싶으면 최소 2 3년동안 또...
-
일단저임
-
맨날 하던데
-
영화든 드라마든 제대로 볼 수 있는게 없어요. 요즘 나오는 드라마들은 죄다 스토리가...
-
제발... 아니면 설물천 가서 탈릅한 모 옵붕이 찾아가서 밥 사달라고 한다음 복전이라도...
-
SKY 안쓰고 6메디컬 15
내신 1점 중반인데 학교 쌤은 전부터 서울대 쓰라는 식으로 유도하는데 서울대...
-
내일 강k네 0
으아아아아아악
국수가 쌩노베가 아니신 것 같아서 괜찮을 것 같은데 절대 집이나 스카에서 하지 마시고 무조건 독재나 관리형독서실같이 묶어놓는곳 들어가세용 집이나 스카에서 공부하기 진짜 힘듦,,
글러먹었음
해야할 땐 안 하고 이제 와서 다시 계획 짜기는 쉬우니까
삼수나 해볼까 하는 마음가짐인 것 같은데 절대 안 됨 포기하고 대학을 가든 다른 길을 찾든 해야 함
마즈야용
지금 아니면 앞으론 기회없다는 생각때문에 포기가 안되는데 기숙이나 재종같이 잡아두는 곳 간다해도 반대임?
부모님한테 허락 받게되시면 한 번 해보시죠
하고싶으면 마지막으로 하라고 하시긴했는데
근데 저도 님이랑 똑같은 상황으로서 말씀해드릴 수 있눈건 독재든 뭐든 생각이랑 행동은 엄청나게 다릅니다.. 자신을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결정하셨으면 좋겠어요
절대하지마셈
할말 많은데 하기도 귀찮음 그냥 하지마셈
왜 이유가 먼데ㅠ
재수때 논새끼가 삼수 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요?
이번엔 잡아두는 곳 간다해도??
잡아두는 곳 간다고 하몀 뭐가 달라질 것 같음? 잘놈은 자고 공부하다 딴생각할 놈은 딴 생각함
이미 질문에 본인 의지가 아닌 외부 의지에 기댈마음만 녹아있잖음 걍 빨리 군대가고 군대 갔다와서 다시 하셈
저도 재수때 알바만 하느라 공부 거의 안하고 놀기만 함 근데 삼수 때 죽어라 하니까 나쁘지 않았음
기만
가능성이 없%%
군대 ㄱㄱ
냉정하게 한번 더한다고해도 성적이 크게 오를거 같진 않음
그렇다고해도 올해 수능 끝나고 분명히 뭔가 느낀게 있으신거 같은데 집안 사정되면 한번까지는 더 해볼수도 있죠
전 어떤 일이라도 3번정도까지는 기회를 받아야된다고 생각해서요
본인이 가장 중요함
남자면 군대부터 가는거 추천
여자면 그냥 대학가셈 솔직히 그성적대에서 재수한다고 드라마틱하게 인서울 대박 이런거 잘 안남
2.5등급이 만만해 보이나요?
제가 올해 삼수했습니다. 전 님이 일단 쌩삼수는 하면 안된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진짜 올해 결의를 다지고 개빡세개 해야지 하지만 두세달 지나면 다시 나태해질수 있는게 인간입니다. 제가 그랬어요. 군대를 가시는게 맞을 거 같애요. 지금 욱하는 심정으로 섣불리 삼수 결정하시고 또 후회남는 결과 남긴다면 이도저도 아니게 됩니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일년 동안 수능 공부에 매진할 수 있는지 자기 객관화를 하셔야 될 거 같아요.
하지마세요
2.5등급이면 평백92라는건데 절대 안될거같은데
군대 가셈
올해 1년 내내 연고대 성적이었는데 결국 경희대 복학 하게 생겼습니다. 너무 아쉬워서 4수를 해야되나, 그냥 접어야되나 진지하게 고민 중인데.
저는 글 쓰신 분께서 대체 삼수를 뭐라고 생각 하시는 건지 모르겠네요... 제가 삼수를 결정 할 때에는 성적의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냐였는데 어떻게 저 성적으로..